포지션별 화려한 선수로 구성된 보스턴 그 중심엔 케빈 가넷이 있다. 그로인해 여러 옵션이 공격 중 생기는데 이것도 그 중 하나인 것 같다.
#1> 2-3 SET UP 이다. 한쪽 가드는 볼을 패스 후 포스트를 이용, 골로 컷인한 후 반대 사이드로 간다. 이 때 볼은 윙의 가넷에 전달되고 가넷은 찬스가 나면 골밑에 바로 패스를 할 것이다.
#2> 이 후 코너에 있는 선수 역시 스크린을 이용, 볼쪽으로 무브하여 미들슛 찬스를 엿 본다.
#3> 찬스가 나지 않자 가넷은 탑으로 패스, 빅맨은 바로 탑에 픽을 간다.
#4> 픽을 한 빅 맨은 골로 다이브(Dive)하고 있다. 수비자는 골을 보호하기 위해 이 빅맨 을 헬프할 것이다. 탑으로 가넷이 올라오고 있다.
#5> 볼은 탑의 가넷에게 전해지고 가넷은 슛을 시도하려 할 것이다.
#6> 가넷이 슛을 시도하려하자 수비자는 재빨리 탑으로 올라오고 가넷은 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바로 골밑에 패스를 하고 있다. 확률이 높은 슛을 선택한 것이다. 만약 가넷이 슛 이 없는 선수라면 수비자는 가넷에게 적극적으로 올라오지 않을 것이다. 장신이면서 슛 이 좋은 가넷이 만들 수 있는 공격 옵션인 것이다.
바스켓코리아 추일승 (MBC-ESPN해설위원/초당대학교 겸임교수/KBL기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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