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대학연맹전이 일정이 당겨지는 바람에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학농구 홈앤어웨이 리그전 전초전의 성격이 짙은 이번 대회 예선 경기들 중, 놓치면 안될 경기들을 미리 점검해 본다.
[2월 23일 오후 2시 연세대 vs 상명대]
2009년 대학 최강자였던 연세대를 맞아 상명대가 1부리그 신고식을 치르게 된다.
상명대: 승패를 떠나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인지?
연세대: 이정현과 박형철의 빈자리를 과연 어떤 식으로 극복할 것인지?
[2월 24일 오후 2시 동국대 vs 고려대]
지난 1년간 종이호랑이, 무늬만 호랑이였던 고대가 돌아왔다. 새롭게 사령탑에 오른 이민형 감독의 데뷔전이다.
고려대: 이민형 감독은 과연 지난 겨울 동안 팀을 어떻게 바꿔놓았을까?
동국대: 지난해 MBC배 준우승팀은? 바로 동국대이다. 지난 농구대잔치에서 보여준 동국대의 전력은 이제 그 누구도 무시 못하게 됐다. 다만 주전 포인트가드 김윤태의 부상이 아쉽다.
[2월 24일 오후 5시 20분 단국대 vs 건국대]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조건 이겨야 한다.
단국대: 김현민은 지난 겨울 동안 얼만큼 진화 하였을까?
건국대: 변기훈이 빠진 공백은? 최부경은 얼마나 건강한가?
[2월 25일 오후 2시 30분 경희대 vs 연세대]
지난해 1차 연맹전 우승팀인 경희대와 2차 연맹전 우승팀인 연세대간의 맞대결이다. 고대가 없어진 사이 신흥 라이벌 구도가 형성돼 버렸다.
경희대: 김종규의 존재감이 어느 정도일까? 지난 농구대잔치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종규는 경희대의 미래임을 알 수 있게 해줬다.
연세대: 김민욱-김승원 트윈타워의 위력이 얼마나 향상되었을까?
[2월 25일 오후 3시 50분 명지대 vs 성균관대]
결선진출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한다.
명지대: 더 이상 만만히 보지 마라. 안정환-정민수의 외곽에 높이까지 갖췄다.
성균관대: 명지대를 넘어야 결선진출이 가능하다. 방덕원의 높이는 넘기 어려울 것이다.
[2월 26일 오후 2시 30분 조선대 vs 상명대]
조선대가 반드시 꺾어야 할 팀이 생겼다. 상명대도 첫 승을 노릴 수 있는 경기이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당분간 두 팀은 라이벌이라 불릴 것이다.
[2월 28일 오후 3시 40분 중앙대 vs 성균관대]
최강의 자리를 되찾고자 하는 중앙대가, 높이를 가지고 있는 성균관대와 맞붙는다.
중앙대: 유종현이 빠진 오세근의 파트너자리는 장재석이 차지할 것인가?
성균관대: 방덕원은 오세근과 장재석을 상대로 인사이드에서 과연 얼마만큼의 위력을 보여줄 것인가?
바스켓코리아 오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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