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포를 마친 인디애나폴리스에서

3일(미국시간) 4강전을 치른 이곳 인디애나폴리스는 여느 파이널포를 치른 곳보다는 차분한 움직임이다. TV에서는 이 지역 대학인 버틀러대학이 결승에 올라 고무된 분위기지만 파이널포의 여러행사는 차분히 진행되고 있다.

무엇보다 현지에서는 버틀러대의 젊은 감독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이전의 경기보다 좋은 인사이드의 활약에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버틀러의 에이스 고든 헤이우드와 젊은 감독 브래드 스티븐스의 신화는 내일도 계속될지 지켜봐야 한다.

그들은 웨스트 버지니아를 압도한 듀크와 챔피언쉽을 놓고 겨루게 된다. 어제 경기에서 웨스트버지니아를 질식시키는 듀크의 수비는 시즌보다 훨씬 강력하고 조직력이 강화되어 버틀러의 고전이 예상된다.

듀크는 카일 싱글러, 존 샤이어, 놀런 스미스의 정확한 3 점슛에 2m15cm의 브라이언 쥬벡의 골 밑 장악으로 가공할 만한 전력을 보여줬다.

미국시간으로 5일(일요일) 이곳에서는 역시 대학 농구와 전미농구코치협회(NABC)의 유명 코치들과 선수들이 팬들과의 미팅행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스폰서들 마다 부스를 차려놓고 농구를 위한 이벤트를 하고 있다.

‘BRACKET TOWN’으로 불리는 이벤트 행사장에는 다채로운 농구이벤트가 벌어지고, 인디애나폴리스 시내를 흐르는 화이트 리버를 중심으로 야외행사가 진행되어 농구와 시민들이 한마음 한 몸이 되고 있다.

[사인회를 하는 전미대학 올스타들]

[화이트리버 파크에서 열린 빅댄스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한 인디애나대학의 톰크린 감독(좌)과 전태풍이 졸업한 조지아텍의 폴 휴이트 감독(우). 가운데 인물은  CBS 클락 켈로그 해설위원으로서 이번 파이널포 방송을 위해 백악관 농구코트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슈팅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오바마 대통령의 승리였다.]

글 사진 추일승(미국 인디애나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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