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단대부중 2편 - 단대부중의 컬러, “자신 있게 그리고 열심히”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1 08: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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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있게 하고 열심히 하는 컬러 만들고 싶다”

1편에서 이야기했듯, 단대부중 농구부는 단대부중 선생님들에게 예쁨 받고 있다. 학교로부터 지원도 많이 받고 있다. 운동할 환경은 충분하다.

그렇다면, 코치와 선수들이 더 열심히 운동해야 한다. 차동일 단대부중 코치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지원 받는 걸 당연히 여기면 안 된다”는 말을 남겼다.

그렇다면, 단대부중 농구부의 현황은 어떨까? 단대부중 농구부 인원은 총 16명. 4명의 3학년 진학 예정 선수와 5명의 2학년 진학 예정 선수, 그리고 7명의 신입 부원이 들어온다.

차동일 단대부중 코치는 먼저 “처음에는 학년당 5명 내외로 받았다. 고학년으로 올라갔을 때, 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적은 인원으로 뽑았더니, 아이들의 경쟁 의식이 사라졌다. 다들 ‘나는 3학년 되면 경기 뛸 수 있어’라고 생각했다. 노력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올해부터 7명을 선발했다. 이들의 경쟁 의식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함이다”며 선발 인원에 배경을 준 이유를 덧붙였다.

단대부중 농구부는 연습할 환경을 어느 정도 갖췄다. 하지만 어려움은 있다. 다른 학교들처럼 ‘코로나 19’ 기간 동안 훈련하지 못했고, 선수들의 구력 역시 길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동일 단대부중 코치는 “초반에는 기본기 훈련과 체력 훈련 위주로 계획을 잡았다. 성적을 내는 게 힘들 수 있다. 그러나 아이들의 열정이 좋고 신장도 좋아, 후반기에는 어느 정도 성적을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본부터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 후 “다른 팀의 동계훈련 상황이 변수일 거다. 그러나 우리 팀만 놓고 보면, 중상위권에 든다고 생각한다. 2학년과 1학년 선수들의 신장이 좋기 때문이다. 193~195cm의 선수가 3명이 있고, 185cm 이상의 선수도 2~3명 있다. 노력을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를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중상위권 전력’으로 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래서 동계훈련이 단대부중 농구부에도 중요하다. 2022 시즌을 준비하는 큰 틀이 되기 때문이다. 차동일 단대부중 코치 역시 “앞서 말씀드렸듯, (이번 동계훈련에서는) 기본기와 기초 체력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본부터 다져놓는 게, 한 시즌을 치르는데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며 동계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우리 팀은 신장이 좋은 편이다. 그리고 코트에서 성실하게 훈련한다. 그런 이미지가 다른 팀을 상대할 때 나오면 좋겠다”며 팀 컬러 발현을 생각했다.

계속해 “전술적인 건 선수들의 장점을 뽑아서 만들면 된다. 그렇지만 우리 단대부중 농구부만의 색깔을 내는 게 중요하다. 우리 팀의 가장 큰 컬러는 코트에서 자신 있게 움직이고, 열심히 움직이는 것이다”며 가장 중요한 컬러를 말했다.

상대보다 한 발 더 뛰고, 상대보다 더 강한 의지를 지니는 것. 누구보다 열심히 뛰고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만큼 스포츠에서 중요한 가치는 없다. 그게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다.

특히, 학생 선수일수록, 스포츠의 가치를 일찍 익혀야 한다. 그래서 차동일 단대부중 코치는 ‘자신감’과 ‘열심’을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학생 선수들이 두 가지 가치를 지금 배워야, 학생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올바로 설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단국대학교부속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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