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김낙현 “우리는 방심하지 않기로 했다”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8 07: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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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믿고 보는 김낙현이다. 김낙현이 이날도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인천 전자랜드는 17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2-64로 승리했다.  

 

김낙현은 15분 44초를 뛰는 동안 14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3연승을 이끌었다. 짧은 출전 시간에도 많은 득점을 올리며 높은 효율성을 보였다.  

 

특히 김낙현의 활약은 2쿼터에 빛났다. 김낙현은 2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1득점을 몰아넣었다. 1쿼터까지 비등한 싸움을 이어갔던 전자랜드는 김낙현의 활약을 앞세워 2쿼터 확실하게 달아날 수 있었다.  

 

김낙현은 “2연승 후에 긴 휴식 시간이 있었다. 그 때 감독님께서 경기력이 떨어질까 걱정도 하셨다. 그래도 요즘에는 선수들 모두 재밌게 농구를 하고 있어서 분위기가 좋다. 분위기가 좋아지다 보니 경기에서도 그 점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3연승을 달리는 전자랜드는 매 경기 슈터들이 돌아가며 승리의 주역이 되고 있다. 김낙현은 이에 대해 “슈터들이 1차전부터 슛 감도 좋았고 연습도 많이 했다. 슈터들을 활용하는 패턴도 많고 연습도 했었는데, 기회가 많이 난 것 같다” 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은 1쿼터에 슛이 많이 안 들어가서 더 공격적으로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2쿼터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이번 시즌 첫 관중 입장을 실시했다. 무관중으로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 입장에서는 큰 변화였을 터.  

 

김낙현은 “홈경기는 관중이 있으면 더 재밌고, 힘이 나서 힘들어도 한 발 더 뛸 수 있는 것 같다. 무관중 경기는 아무리 득점을 해도 연습 경기 같은 느낌이 있다. 큰 차이가 느껴진다”라고 이야기했다.  

 

단 3경기뿐이지만, 전자랜드는 연승을 달리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낙현은 “우리는 방심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 팀이 개막하고 성적이 좋은 것은 항상 있던 일이다(웃음). 그렇기에 놀랍지 않다.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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