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드래프트, 일정 확정 ... 11월 19일 개최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7 08: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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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NBA 드래프트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다가오는 2020 드래프트가 11월 19일(이하 한국시간)에 개최된다고 전했다.
 

NBA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전미에 확산된 이후 리그를 전면 중단했다. 리그가 졸지에 멈춰지면서 오프시즌 일정도 연기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시즌 취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기에 오프시즌은 차일피일 미뤄져야 했다. 이후 8월 말에 드래프트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재개된 시즌의 플레이오프가 치러지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계속되어 추가 연기됐다.
 

결국, 리그 재개가 확정되면서, 사무국은 파이널이 끝난 후인 10월 중순에 드래프트를 열고자 했다. 그러나 10월 중순 개최도 쉽지 않았다. 당장 일정이 촉박했다. 결승전이 끝난 직후였던 만큼, 일정 마련이 쉽지 않았다. 드래프트를 위해 각 팀이 선수를 제대로 관망할 시간도 없었다. NBA가 중단됐고, NCAA가 취소되면서 선수들을 살필 여력이 없었다.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세가 조금은 누그러졌다면, 이야기가 달라졌을 수 있다. 바이러스의 전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2020-2021 시즌 개막을 당초 NBA는 12월 초에 하고자 했으나 미뤄질 수밖에 없었다. 현재로서는 성탄절 이후에야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다음 시즌 개막이 12월 말 이후가 될 확률이 높아지면서 NBA도 구태여 신인선발과 이적시장의 문을 일찍 열 필요가 없었다. 이에 드래프트 일정을 연기로 하기로 했으며, 고심 끝에 11월 중하순에 개최하기로 한 것으로 이해된다. 신인 지명이 사실상 11월 중에 열리게 된 만큼, 이적시장도 11월 말 즈음에 열릴 것이 유력하다.
 

이번 드래프트는 브루클린 네츠의 홈코트인 바클레이즈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네티컷주 브리스톨에 위치한 ESPN의 스튜디오에서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명 예정된 선수들이 모일 지는 의문이지만, 커미셔너가 각 팀의 지명을 알리는 것은 변함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명순번 추첨은 이미 마쳤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2015년에 이어 다시 한 번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간 가운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이어 샬럿 호네츠, 시카고 불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애틀랜타 호크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뉴욕 닉스, 워싱턴 위저즈, 피닉스 선즈가 차례로 신인을 지명한다.
 

사진_ NBA.co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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