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단테 엑섬과 다년 계약 ... 백코트 충원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0 08: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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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백코트 로테이션을 두텁게 했다.
 

『The Athletic』의 켈리 이코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단테 엑섬(가드, 196cm, 97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엑섬과 계약기간 3년 1,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번 계약은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시즌 중이나 오프시즌에 시기마다 계약전환 마감시한이 정해져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계약 전환 시기가 언제인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엑섬의 재계약은 어느 정도 예견이 됐다. 지난 시즌 초반에 제임스 하든(브루클린)에 포함되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휴스턴으로 트레이드가 됐다. 클리블랜드는 브루클린으로부터 제럿 앨런을 받기로 한 대신 휴스턴에 엑섬을 넘겼다. 다수의 지명권과 여러 선수가 포함된 거래에서 엑섬은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 휴스턴 소속으로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트레이드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클리블랜드에서 6경기에 나섰으나 트레이드 이후 휴스턴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시즌 초에 종아리 부상으로 최소 1개월에서 최대 2개월 정도 결장하게 됐다. 이로 인해 복귀가 미뤄졌으며, 끝내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그는 6경기에서 평균 19.3분을 뛰며 3.8점(.385 .182 .500) 2.8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부진한 시즌을 보냈으며, 부상으로 지난 2015-2016 시즌을 뛰지 못한 것을 제외하면 가장 적은 경기에 나선 것이다. 부상을 비롯한 건강에 의문 부호가 많은 만큼, 휴스턴은 보장 않는 조건을 대거 삽입해 계약을 체결했다.
 

엑섬은 지난 2014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5순위로 유타 재즈의 부름을 받은 유타의 백코트 기대주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첫 시즌에 82경기에 모두 나선 것을 제외하면 이후 해마다 부상을 털어내지 못했다. 신인계약 만료를 앞두고 연장계약을 따내긴 했으나 이후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 2017-2018 시즌부터는 50경기 이상을 뛴 적이 없다.
 

한편, 엑섬은 이번 오프시즌에 올림픽에 출전했다. 호주 대표팀으로 출전한 그는 2020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호주는 패트릭 밀스(브루클린)을 앞세워 사상 첫 남자농구 메달을 따냈다. 지난 올림픽까지 호주는 5번이나 준결승에 올랐으나 번번이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밀스의 대활약으로 첫 입상에 성공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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