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존스 주니어, 코로나 완치 ... 시즌 참여 가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9 08: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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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한시름 놓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Airplane Mode’ 데릭 존스 주니어(포워드, 198cm, 95.3kg)가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완치됐다고 전했다.
 

존스는 지난 6월 말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피하지 못했다. 당초 마이애미에서는 단 한 명의 선수 감염자도 없었지만, 존스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시즌 재개를 앞두고 차질을 빚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NBA에서 선수단 전수조사에 나섰을 때, 두 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이애미의 전력 구성이 쉽지 않아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올랜도 진입을 앞두고 존스가 바이러스에서 탈피하면서 마이애미에 합류하게 됐다. 아직 나머지 두 명의 회복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나마 존스가 바이러스를 떨쳐낸 것만으로도 마이애미에는 희소식이다. 존스는 재개되는 리그에서 변함없이 벤치에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존스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51경기에 나서 경기당 24.5분을 소화하며 8.9점(.514 .270 .779) 4.2리바운드 1.1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외곽슛 성공률은 아쉽지만, 순도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바탕으로 벤치에서 나름의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7-2018 시즌에 마이애미에 둥지를 튼 이후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
 

존스는 당시 투웨이딜을 통해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마이애미에서 조금씩 중용되기 시작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 시즌에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60경기에 출전한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여러 방면에서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존스에게 이번 시즌 마무리는 여러모로 중요하다.
 

그나마 리그 재개가 결정된 이후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빨리 회복하면서 한 숨 돌리게 됐다. 아직 NBA에는 다수의 선수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확진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는 바이러스 전염이 좀 더 도드라진다면, 속개되는 시즌을 한 번 더 중단하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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