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존 칼린스와 연장계약 협상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2 08: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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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전력 다지기에 나설 예정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오프시즌에 ‘The Bapist’ 존 칼린스(포워드, 206cm, 106.6kg)와 연장계약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 전했다.
 

칼린스는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유망주인 칼린스를 앉혀야 하는 애틀랜타로서는 연장계약에 나서는 것이 당연하다. 다만, 어떤 규모의 계약을 제시하고, 칼린스가 이를 받아들일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애틀랜타는 샐러리캡이 충분한 만큼, 최고대우에 준하는 계약을 충분히 제시할 만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2,5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으나 뛰지 않았던 챈들러 파슨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제프 티그(1,900만 달러)와의 계약도 끝이 난다.
 

클린트 카펠라와 드웨인 데드먼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인계약(1라운드 출신)으로 묶여 있어 샐러리캡 유동성이 상당하다. 외부에서 전력감을 영입하고도 칼린스에게 큰 계약을 제시하기 충분하다. 이후 운영까지 고려하면 2,000만 달러 안팎의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시즌 41경기에 나서 경기당 33.2분을 소화하며 21.6점(.583 .401 .800) 10.1리바운드 1.5어시스트 1.6블록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 금지약물복용으로 인해 시즌 첫 25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그러나 칼린스는 팀에 합류한 이후 코트를 수놓았다. 특히 애틀랜타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카펠라와 데드먼을 데려오면서 수비 부담을 줄였다. 공격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 센터진이 두터워지면서 데드먼이 리바운드 경합에 나서기 용이했다.
 

이에 힘입어 그는 비록 경기 수는 부족하지만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20점을 올렸다. 돋보이는 부분은 단연 확률이다. 필드골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이 탁월했다. 평균 1.4개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에 3년차를 맞이한 그는 생애 첫 ‘20-10’을 달성하면서 잠재력을 뽐냈다. 애틀랜타의 현재이자 미래인 트레이 영과 함께 대표적인 영건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이제 20대 초반에 불과한 만큼, 향후 성장가능성은 여전히 무궁무진하다.
 

그를 도울 센터들도 든든한 만큼, 다음 시즌에 활약할 여지는 차고 넘친다.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는 부분도 장점이다. 칼린스가 다년 계약을 체결한다면, 애틀랜타는 수년 동안 탄탄한 프런트코트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
 

이미, 칼린스도 지난 5월에 잔류 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됐을 당시 애틀랜타에 남을 뜻을 드러냈다. 계약조건만 충분하다면 이내 연장계약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칼린스도 다른 팀보다 애틀랜타에서 보다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칼린스는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9순위로 애틀랜타의 부름을 받았으며,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유망주다. NBA 진출에 앞서 NCAA 웨이크포레스트 데먼디컨스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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