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위디 이어...’ 조던도 코로나 확진 ... 시즌 재개 불참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1 08: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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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리그 재개를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디안드레 조던(센터, 211cm, 120.2kg)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던이 개인 SNS를 통해 알렸으며, 그는 이번에 재개되는 시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브루클린은 최근 스펜서 딘위디에 이어 조던까지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해가지 못하면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코로나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확산되던 지난 3월에 이미 케빈 듀랜트를 필두로 무려 네 명이나 감염되기도 했다. 모두 완치했지만, 최근 NBA에서 시즌을 속개하기로 한 이후에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전 네 명은 모두 회복했지만, 최근 양성 판정을 받은 딘위디와 조던은 언제 회복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이에 조던은 이번 시즌을 소화하지 않기로 했다. 조던이 빠지게 되면서 브루클린은 골밑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시즌 내내 제럿 앨런과 조던으로 48분 내내 탄탄한 인사이드를 구축했으나 정작 코로나를 피하지 못했다.
 

조던은 이번 시즌부터 주로 벤치에서 출격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창궐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56경기에서 경기당 22분을 소화하며 8.3점(.666 .--- .680) 10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골밑에서 꾸준히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은 책임졌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는 출전시간 하락과 함께 기록이 소폭 하락했다.
 

브루클린은 지난 여름에 조던을 영입했다. 이적시장에서 듀랜트, 카이리 어빙을 동시에 영입하기로 한 브루클린은 조던까지 붙잡았다. 당초, 조던은 듀랜트, 어빙과 함께하기 위해 최저연봉에 계약할 뜻을 보였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계약기간 4년 3,996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놀랍게도 4년 전액 보장으로 계약은 2022-2023 시즌에 종료된다.
 

참고로 조던은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30대에 접어들었다. 공격기술이 투박한데다 운동능력도 이전과 같을 수 없다. 상대적으로 코트 위에서 역할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런 그에게 30대 중반까지 전액보장 계약을 안겼다. 듀랜트와 어빙을 동시에 붙잡기 위해 조던까지 장기계약으로 붙잡은 것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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