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의 에릭 고든, 발목 부상 ... 1~2주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7-30 0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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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리그 재개를 앞두고 악재와 마주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의 에릭 고든(가드, 190cm, 97.5kg)이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이 났으며, 최소 1주에서 최대 2주 정도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플레이오프 출격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휴스턴은 내일 발목 상태를 한 번 더 살핀 후에 고든의 복귀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고든은 휴스턴에 중요한 전력감이다. 휴스턴의 벤치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께 뛸 수도 있다. 정확한 외곽슛을 갖추고 있는 데다 홀로 공격에서 풀어줄 수 있어 원투펀치의 부담을 더는 데 중요하다.
 

이번 시즌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34경기에 나섰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자리를 비웠으나 뛰는 만큼은 제 몫을 다했다. 그는 경기당 28.6분을 소화하며 14.5점(.370 .319 .757) 1.9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기록은 지난 시즌만 못했다. 출전경기 수에서도 뒤지는 데다 슛 성공률이 크게 하락했다. 지난 네 시즌 동안에는 평균 세 개 이상의 3점슛을 꾸준히 터트렸으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고든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 후 계약 만료 예정이었으나 휴스턴은 고든에게 장기계약을 안겼다. 계약기간 4년 7,560만 달러로 종전 계약(4년 5,300만 달러)을 상회하는 조건이다.
 

그러나 이미 30대에 진입한 데다 연장계약 시작을 앞둔 이번 시즌에 부상으로 상당 기간 자리를 비우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시즌이 중단된 동안 부상을 털어내고 몸 상태를 다질 시간을 확보했다. 그러나 다시 다치면서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렵게 됐다.

 

한편, 휴스턴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전력 누수가 크지 않다. 타보 세폴로샤가 시즌 불참을 선언하긴 했으나 곧바로 루크 음바아무테와 계약하면서 자리를 채웠다. 어스틴 리버스가 가족 문제로 올랜도를 떠나긴 했으나 이내 돌아와 격리를 마친 후 팀에 합류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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