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데니 그린 대체 위해 웨슬리 메튜스 관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6 09:58:50
  • -
  • +
  • 인쇄


LA 레이커스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이적시장에서 ‘Iron Man’ 웨슬리 메튜스(가드, 193cm, 100kg)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최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트레이드를 합의했다. 2020 1라운드 티켓을 보내는 대신 데니스 슈뢰더를 데려오기로 했다. 정황을 고려하면, 데니 그린까지 포함될 것이 유력하다.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끝나는 두 선수를 바꾸면서 레존 론도의 이적에 대비했다. 론도는 다른 팀과 계약할 가능성이 적지 않아 슈뢰더를 데려온 것이다.
 

론도의 이적과 그린을 매물로 슈뢰더를 데려오면서 전력을 잘 다졌다. 그러나 그린이 버티고 있는 주전 슈팅가드는 비게 된다. 레이커스는 이 자리에 메튜스를 채우려는 것으로 보인다. 메튜스는 준수한 수비력과 안정된 외곽슛을 갖추고 있다. 막강한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는 레이커스로서는 메튜스를 노리는 것이 당연하다.
 

그는 지난 시즌 밀워키 벅스에서 뛰었다. 밀워키는 말컴 브록던(인디애나)의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그를 붙잡았다. 그는 67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서 경기당 24.4분을 소화하며 7.4점(.396 .364 .765) 2.5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제는 30대 중반 진입을 앞두고 있는 노장으로 경기력은 예전과 같지 않지만, 경험을 더해줄 수 있다.
 

메튜스가 가세한다면, 르브론 제임스의 뒤까지 받칠 수 있다. 메튜스는 가드와 포워드를 오가면서 자리를 채울 수 있다. 선수층이 두터운 밀워키에서 뛸 때는 주로 슈팅가드로 나섰지만, 밀워키 이적 전에는 가드와 포워드를 넘나들었으며, 댈러스 매버릭스에 몸담고 있을 때는 주로 스몰포워드로 출장했다.
 

그러나 아직 계약이 성사된 것은 아니다. 이적시장은 다가오는 주말에 개시된다. 이후 계약 소식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레이커스가 메튜스를 앉힌다면, 나름 성공적인 오프시즌을 보내게 된다. 론도의 이적과 그린의 부진을 슈뢰더 트레이드와 메튜스 영입으로 일정 부분 치환하기 때문이다. 계약규모 또한 줄어들어 향후 보강 여부도 남게 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