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경기 첫 선보인 삼성생명 최서연 “본선에서는 최선 다해 팀에 도움되겠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1 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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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청라/김영훈 기자] 최서연이 공식 경기에 첫 선을 보였다.

WKBL은 20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2020 하나원큐 3x3 트리플잼을 개최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트리플잼의 출전 멤버로 신이슬, 안주연, 이수정, 최서연을 출전시켰다. 모두 2000년대생으로 이뤄진 팀. 이들은 초반 2연패를 당하면서 탈락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마지막 경기 엑시온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6강 진출을 달성했다.

삼성생명의 일원으로 경기를 소화한 최서연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2002년생, WKBL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그는 이날로 첫 공식 경기를 치렀다. 언니들 앞에서 긴장할 법도 했지만, 최서연은 플로터를 보여주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첫 날 일정을 마친 최서연은 “힘들었지만, 공식 경기 뛰어서 기분 좋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트리플잼 첫 출전을 하는 선수들은 대개 3x3 규칙에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최서연은 크게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미국에 있을 때 초등학교 때부터 3x3을 경험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어느 정도 해본 기억이 있어서 어렵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물론, 마냥 쉽지만은 않았다. 그는 “확실히 프로선수들과 해서 그런지 템포가 더 빨랐다. 미국 때보다 레벨이 높은 거 같았다. 그래도 경기를 치르면서 조금씩 적응했다”며 어려웠던 점을 밝혔다.

최서연은 동포 선수 자격으로 참가했던 드래프트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인물. 전체 6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하며 한 시즌을 보냈고, 이제는 비시즌 훈련을 소화하며 본격적으로 삼섬생명의 일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에는 태백 전지훈련도 소화하고 있다.

최서연은 “팀 운동을 천천히 배우고 있다. 훈련이 힘들지만, 천천히 적응 중이다”며 “처음에는 한국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것도 힘들었으나, (김)한별 언니 포함한 여러 언니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이런 기회가 있어 좋다. 팀워크도 다지고, 다른 팀 선수들과도 친해지는 기회여서 좋다. 두 번째 날에는 최선을 다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결선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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