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마감시한 앞두고 적극 행보 나설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5 10:08:03
  • -
  • +
  • 인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여러 선수를 트레이드카드로 고려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제디 오스만(포워드, 201cm, 104kg), 토린 프린스(포워드, 201cm, 99kg), 자베일 맥기(센터-포워드, 213cm, 122kg) 트레이드를 시도할 것이라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안드레 드러먼드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아 보인다. 트레이드 성사가 어렵다면 계약해지를 통해 드러먼드를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오스만과 프린스 등도 트레이드할 의도를 갖고 있으며, 다른 팀의 의사를 들어보길 희망하고 있다. 기존 유망주를 제외한 이들을 트레이드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맥기를 제외하고 트레이드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맥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프린스는 다가오는 2021-2022 시즌, 오스만에게 2022-2023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오스만의 계약은 2023-2024 시즌까지 계약된 것이지만, 해당 연도의 계약은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오스만과 프린스 모두 20대 중반이지만, 연봉 대비 활약이 아쉬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승후보들이 관심을 갖기에는 다소 애매한 면이 없지 않다. 혹은 재건에 나서는 팀이 관심을 가지기에도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 마감시한 전에 어떤 트레이드든 성사될 수 있으나 얼마나 많은 팀이 오스만이나 프린스를 영입후보로 검토하고 있을 지는 의문이다.
 

오스만은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경기당 25.8분을 소화하며 10.9점(.373 .332 .796) 3.7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꾸준히 주전으로 출장했으나 이번 시즌부터는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코트를 밟고 있다. 팀 사정에 따라 역할이 바뀌고 있는 부분이 있으나 오코로의 가세로 입지가 다소 줄어든 부분이 없지 않다.
 

프린스는 29경기에서 평균 21.4분을 뛰며 8.3점(.380 .386 .849) 3.6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 브루클린 네츠에서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됐다. 클리블랜드에서는 브루클린에서 보다 좀 더 많이 뛰면서 프런트코트 전력을 보태는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야투 성공률이 좋지 않으나 나름의 역할은 잘 하고 있다.
 

맥기는 오프시즌에 LA 레이커스에서 클리블랜드로 향했다. 샐러리캡을 줄이길 바랐던 레이커스는 맥기를 보내야 했다. 그는 클리블랜드에서 백업 센터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27경기에서 경기당 15.2분 동안 7.5점(.489 .294 .609) 5.1리바운드 1어시스트 1.2블록을 올리고 있으며, 백업 센터로 역할을 보태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콜린 섹스턴, 다리우스 갈랜드, 아이삭 오코로, 제럿 앨런을 제외한 나머지 이들을 내보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들어 섹스턴과 갈랜드가 클리블랜드 백코트의 얼굴로 떠오른 가운데 트레이드로 데려온 앨런 또한 최고 빅맨 유망주로 손색이 없다. 오코로도 이번에 신인으로 잠재력을 갖춘 이로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현재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만큼, 오스만, 프린스, 맥기를 내보내면서 선수단을 개편하고 유망주 위주로 팀을 꾸리려는 것이 유력하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앨런의 계약이 종료되는 만큼, 앨런과 재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선수들의 계약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샐러리캡은 충분하지만, 추후 팀을 다지려면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