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미디어데이] 6개 구단, 2021~2022 시즌 전략은?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8 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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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구단 감독 혹은 대표 선수가 생각한 각 팀의 전략은 어땠을까?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가 18일 ‘메타 버스’(‘가상’을 의미하는 ‘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프로 스포츠 최초.

그렇지만 할 건 다 했다.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모두 참여했다. 6개 구단 감독이나 대표 선수들이 이번 시즌을 어떻게 보낼지 이야기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변화가 있었다. 김보미가 은퇴했고, 김한별은 이적했따. 두 선수의 자리를 메우기 쉽지 않을 거다. 지난 시즌에 경기력을 끌어올린 선수들과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이 김한별과 김보미의 공백을 메워줄 거라고 생각한다”며 김보미(WKBL 경기운영부장)와 김한별(부산 BNK 썸)의 공백을 메우는데 중점을 뒀다.

전력 변화가 없는 팀도 있다. 아산 우리은행이다. 박혜진(178cm, G)-김정은(180cm, F)으로 이뤄진 원투펀치가 건재하고, 박지현(183cm, G)과 김소니아(176cm, F)가 더 좋은 경기력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주장인 박혜진은 “대표팀 생활로 인해, 팀 훈련을 같이 할 시간이 없었다. 팀 분위기부터 적응을 해야 한다. 최근 국제 대회에서의 활약이 좋았던 최이샘과 박지현이 국제 대회에서의 경험을 이번 시즌에도 보여주면 좋겠다”며 최이샘(182cm, C)과 박지현의 활약을 기대했다.

삼각 트레이드의 한 축이었던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구슬이 좋은 공격력을 갖고 있다. 슈팅과 포스트업을 두루 갖췄다. 신지현과 주득점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구슬(180cm, F)의 득점력을 기대했다.

한편, 부산 BNK 썸의 신임 감독이 된 박정은 감독은 “6개 구단 중 유일한 여성 지도자다. 선수들과 소통하는데 거리감을 줄이고, 그게 위기에서 힘을 발휘하는 요령이 될 것 같다”며 여성 지도자로서의 강점을 말했다.

그 후 “이번에 강아정과 김한별이 새롭게 합류했다. 기존 어린 선수들이 위기에서 차고 나가는 힘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강아정과 김한별이 코트 안에서 중심을 잘 잡아줄 거라 생각한다”며 강아정(180cm, F)과 김한별(178cm, F)의 활약을 기대했다.

청주 KB스타즈의 신임 사령탑이 된 김완수 감독은 “파격적인 변화를 꾀하는 것보다, 일단 선수들이 관중 앞에서 좋은 경기력과 즐거운 경기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을 때, 관중들이 즐거워할 거다. 그러면서 ‘KB스타즈가 많이 좋아졌구나’라는 기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선수들의 열정을 중요한 요소로 생각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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