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퀸 쿡 방출 ... 새로운 선수 보강 시도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4 10: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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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선수단 정비에 나선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에 퀸 쿡(가드, 185cm, 82kg)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전력 유지가 필요한 만큼 쿡보다는 다른 선수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쿡을 방출하면서 선수단 자리를 확보했다. 시즌 중반으로 향하고 있는 현재 팀의 간판인 앤써니 데이비스와 주전 가드인 데니스 슈뢰더가 부상으로 결장 중에 있다. 데이비스의 경우 돌아오는데 약 한 달 여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새로운 전력을 채울 필요가 있다.
 

이에 레이커스는 쿡을 방출하면서 이적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방출이나 계약해지를 통해 자유계약선수가 될 후보가 여럿 있기 때문. 이미 드마커스 커즌스가 FA가 됐다. 레이커스는 커즌스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트레버 아리자(오클라호마시티)를 영입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다. 이에 쿡을 내보내면서 자리를 확보했다.
 

레이커스는 쿡을 내보내면서 선수단에 두 자리를 확보했다. 기존 여석은 한 자리였으나 쿡을 정리하면서 또 다른 자리를 확보했다. 즉, 레이커스는 트레이드나 자유계약을 통해 남은 자리를 채우길 바라고 있으며, 당장의 부상 전력 공백을 메우면서 추후 다친 선수들이 돌아올 시 두터운 선수층 유지를 희망할 것으로 기대된다.
 

쿡은 이번 시즌 16경기에 나서 경기당 3.9분을 소화하며 2.1점(.462 .385 .800)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저조한 한 해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시즌 대비 평균 득점이 3점이나 하락했다. 현실적으로 레이커스에서 많은 시간을 뛰긴 어려우며 당장 우승을 노리는 팀에서 역할을 하기에는 한계가 많았다. 이에 레이커스는 쿡을 내보내면서 백코트를 정리했다.
 

한편, 레이커스는 오프시즌에 쿡을 방출했다고 다시 계약했다. 지난 2019년 여름에 레이커스는 쿡과 계약기간 2년 6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100만 달러만 보장되는 조건이었으며, 이에 쿡을 방출해 보장된 금액만 지출하기로 했다. 이후 보장되지 않는 조건으로 계약해 선수단을 채웠다. 쿡에 대한 보장금액은 여전히 100만 달러만 유효하다.
 

쿡은 다른 팀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레이커스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으며, 벤치와 라커룸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정확한 3점슛을 갖추고 있어 코트 위에서도 나름의 몫을 해낼 수 있다. 코트 안팎에서 팀을 정돈하고 선수단 분위기를 정비하고자 한다면, 쿡을 영입대상으로 고려할 만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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