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드와 시먼스, 확진자 접촉으로 이번 올스타전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8 10:13:09
  • -
  • +
  • 인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원투펀치가 올스타전에 출장하지 못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센터-포워드, 213cm, 127kg)와 벤 시먼스(가드-포워드, 208cm, 108.9kg)가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뛰지 않는다고 전했다.
 

엠비드와 시먼스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동선 추적 과정에서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당연히 이날 경기에 나설 수 없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 출장은 물론 경기장 출입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들 둘은 현재 바이러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만약, 확진 판정을 받게 된다면, 상당한 기간 전열에서 이탈할 수밖에 없다. 올스타 휴식기라 부담은 던 편이지만 완치가 더디다면 필라델피아로서는 후반기 운영에 아주 큰 차질을 빚게 된다.
 

엠비드와 시먼스는 필라델피아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다. 이에 엠비드는 4년 연속, 시먼스는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이제는 올스타전 단골손님으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 내내 필라델피아가 동부컨퍼런스 1위를 질주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엠비드는 이번 시즌 30경기에서 경기당 33분을 소화하며 30.2점(.521 .416 .856) 11.6리바운드 3.3어시스트 1.2스틸 1.4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출장시간 대비 엄청나게 많은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등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30점 고지를 밟아가고 있다.
 

지난 시즌에 주춤하나 했지만, 이번 시즌 들어 명실공히 리그 최고 센터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평균 27점 이상을 책임지는 이중 필드골 성공률 50%, 3점슛 성공률 40%, 자유투 성공률 85% 이상을 올리고 있는 이는 엠비드를 포함해 단 5명이 전부다.
 

해당 부문에 엠비드를 포함해 케빈 듀랜트, 카아리 어빙(이상 브루클린), 잭 라빈(시카고),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전부다. 이들 모두 이번에 올스타에 호명됐으며,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엠비드는 센터임에도 발군의 슛터치를 자랑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이미 이주의 선수는 물론 이달의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동부컨퍼런스 1월의 선수에 뽑히면서 순조롭게 이번 시즌을 출발하고 있다. 전반적인 기록과 팀의 성적이 고루 연결되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먼스도 나쁘지 않다. 그는 31경기에서 경기당 33.9분을 뛰며 16.1점(.578 .286 .671) 7.9리바운드 7.6어시스트 1.6스틸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도 예년과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시즌까지 네 시즌 연속 평균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곁들이고 있다.
 

한편, 엠비드와 시먼스는 이번 올스타전에 각각 다른 팀에 호명됐다. 엠비드는 팀듀랜트, 시먼스는 팀제임스에 각각 호명됐다. 이에 이들의 결장으로 인해 이번에 나서는 각 팀의 선수 숫자는 동일하다. 최근 결정된 사안인 만큼, 대체선수 없이 본 경기에 돌입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