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간 연기된 NBA,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3 10: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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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코로나바이러스에 시달리고 있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에 따르면, 몇 달 전에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선수가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기존 확진자 중에서 포함된 사례가 있을 수도 있는 만큼, 섣부른 판단은 이르나 현재 시국을 고려하면 확진 증가에 대한 우려가 큰 것은 분명하다.
 

현재 미국에 확진 사례 증가 추이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놀랄 만한 사안은 아니다. 또한, NBA가 시즌 전에 정한 코로나19 관리 지침과 안전 수칙을 어기지 않은 것이라면 시즌 운영에 지장이 될 일은 없다. 다만,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긴 하나, 접촉과 의심으로 인한 격리가 늘어나고 있어 경기 지연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경기가 연기되고 있으며, 13일(이하 한국시간)에도 경기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날 열리기로 예고됐던 유타 재즈와 워싱턴 위저즈의 경기가 연기됐다. 이로 인해 사흘 연속 경기가 연기됐다. 모든 경기가 밀린 것이 아닌 만큼, 아직 리그 운영은 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격리자가 늘어나고 있는 부분은 큰 걱정이다.
 

다만, 코로나 양성 반응이 조금씩 늘고 있는 부분도 간과할 수 없다. NBA가 바이러스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 구단도 노력하고 있다. 이에 NBA는 최근 임시로 이사회를 소집했으며, 단장들은 유선 회의를 통해 바이러스 관리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조만간 새로운 지침이 배포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규정이 좀 더 엄격하게 적용될 것으로 짐작된다.
 

관건은 감염 사례가 적어야 한다는 점이다. 전미 코로나 확진을 고려하면 NBA는 이동 중에도 불구하고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다. 최근 경기 지연도 확진자가 많은 것이 아니라 의심으로 인한 격리자가 많기 때문에 미뤄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아직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코로나 확진자도 관리 가능한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아직 리그 중단을 논하는 것은 이르다.
 

과연, NBA는 이번 사태를 어떻게 헤쳐 나갈까. MLB도 지난 시즌에 확진 및 격리 증가로 인해 특정 팀의 경기가 연기되기도 했다. 이에 메이저리그는 이후 더블헤더를 통해 해당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했다. NBA도 시즌 중단이 없다면, 시즌 종반에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 바이러스 시국인 만큼, 사무국과 선수단 그리고 관계자까지 모두 힘을 모을 때다.
 

사진_ NBA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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