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쿼터의 사나이’ 김상규, 송교창과 선의의 경쟁 중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4 1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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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201cm, C)가 최근 세 경기에서 뜨거운 1쿼터를 선보였다.

전주 KCC는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에 80-81로 패했다. KGC와 대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했다.

라건아(200cm, C)가 32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송교창(200cm, F)은 25분을 뛰며 복귀 후 최다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경기 내용도 나쁘지 않았다. 비록 중요할 때 실책을 범했지만, 13점을 넣으며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송교창의 경쟁(?) 상대인 김상규(201cm, C) 또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김상규는 1쿼터에 8점을 몰아치며 라건아와 함께 1쿼터 흐름을 잡는 데 일조했다. 김상규는 1쿼터에 두 개의 3점슛과 자유투 득점했다.

송교창에게 밀려 많은 출전 시간을 갖지 못했지만, 14분을 뛰며 12점을 올렸다. 시도한 모든 슛을 다 성공시키는 놀라운 효율도 선보였다.

김상규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출전 시간, 득점, 리바운드 모두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선보이고 있다. 평균 22분 뛰며 7.2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한동안 동료들의 공백을 잘 메워줬다.

김상규는 송교창이 돌아온 최근 세 경기 평균 10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고양 오리온전에서 13점을 기록했다. 이후 서울 삼성전에서는 14분을 뛰며 5점을 올렸다.

특히 1쿼터는 더욱더 뜨거웠다. 오리온전에 9점을 몰아쳤다. 삼성전의 5점 모두 1쿼터에 기록한 기록이다. KGC전에서도 1쿼터에 8점을 몰아쳤다. 대부분의 득점을 1쿼터에 올리며 기선제압을 돕고 있다.

김상규는 송교창과 다른 스타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막 복귀한 송교창의 부담도 줄어들 것이다. 이는 김상규의 활약이 중요한 이유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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