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협회와 투웨이딜 세 명으로 증가 논의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7 1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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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투웨이딜의 인원을 늘리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NBA가 선수협회와 투웨이딜을 종전 두 명에서 세 명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NBA는 최근에 투웨이 계약을 만들어 빅리그와 G-리그를 오가는 형태의 계약을 신설했다. 기존 선수단 15명 외에 투웨이딜을 통해 빅리그의 문호를 늘렸다. G-리그를 완연하게 마이너리그로 정착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미 G-리그는 조만간 30개 구단 체제가 갖춰지는 만큼, 이제는 G-리그에 어떤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지도 중요하다.
 

투웨이딜은 G-리그 계약이 아니지만, NBA 계약도 아닌 만큼, 빅리그 진출을 노리는 이에게는 큰 계기가 되기도 한다. KBL에서 뛰다 투웨이딜을 통해 빅리그에서 뛴 디온테 버튼이 대표적이며, 이번 시즌 KBL에서 뛰고 있는 타일러 데이비스가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그 외 많은 이들이 투웨이딜을 통해 선수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NBA와 선수협회는 투웨이딜의 제한을 두 명에서 세 명으로 늘리는 것을 통해 빅리그와 G-리그의 이동을 늘리길 바라고 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맞아 임시로 엔트리가 15명으로 늘어났고, 확진 및 격리로 인해 선수단 구성이 어려운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이 될 수도 있다. 이미 격리로 인한 선수단 부족이 심각해 빠르면 시즌 중 적용도 거론될 만하다.
 

NBA는 확진자 증가로 인해 만 일주일 사이 연기된 경기가 늘고 있다. 그러나 NBA는 시즌 전에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과 관리지침을 만들어서 시즌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연기되고 있는 경기가 많긴 하나 아직 열리는 경기가 많기 때문에 시즌이 중단되는 불상사는 피할 수 있다. 대신 투웨이딜 확보를 통해 선수단 확충에 나서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한편, NBA는 이번 시즌 G-리그를 지난 시즌 NBA처럼 별도의 장소에서 개최하길 바라고 있다. 『SLAM』에 의하면, 이번 시즌 G-리그는 2월에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 코로나 확산이 심각한 만큼, 아직 G-리그는 열리지 않고 있다. G-리그가 캠퍼스에서 열린다면, NBA도 선수 확보 및 전력 수급에 숨통을 틀 수 있으며, 경기 지연도 피할 수 있다.
 

분명한 것은 바이러스 확산이라는 전지구적인 미증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NBA가 시즌 운영을 위해 다각도로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중단 이후에도 운영 방식과 개최지 선정을 두고 고심 끝에 결정한 NBA는 현재 코로나로 인한 정상적인 운영이 쉽지 않은 가운데 방역 수칙 강화를 비롯해 리그 지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_ G-League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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