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리버스 뉴욕 이적, 사인 & 트레이드로 성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8 1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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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백코트 전력을 채웠다.
 

『New York Daily News』의 스테판 번디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어스틴 리버스(가드, 191cm, 91kg)의 이적을 휴스턴 로케츠와 사인 & 트레이드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뉴욕은 리버스와 함께 유럽 출신으로 지명됐으나 아직 NBA로 건너오지 않은 선수들의 지명권리 다수를 얻었다. 뉴욕이 얻은 지명권리로는 세르이오 률(2009 2라운드 4순위), 타디아 드라기체비치(2008 2라운드 23순위), 악셀 허벨(2005 2라운드 22순위)을 받는 대신 뉴욕은 휴스턴에 이수프 사넌(2018 2라운드 14순위)의 권리를 보내기로 합의했다.
 

# 트레이드 개요
닉스 get 어스틴 리버스, 세르이오 률의 권리, 타디아 드라기체비치의 권리, 악셀 허벨의 권리
로켓 get 이수프 사넌의 권리

닉스는 왜?
뉴욕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에 리버스 영입을 확정했다. 뉴욕은 계약기간 3년 1,000만 달러에 리버스를 붙잡았다. 지난 시즌에 휴스턴에서 뛴 그는 팀의 간판인 제임스 하든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리버스의 이적이 유력해진 가운데 뉴욕은 다년 계약을 제시하면서 백코트를 채웠다.
 

이어 『SNY』의 이언 베글리 기자는 리버스의 계약기간이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라고 알렸다. 첫 해는 보장되는 조건이지만, 마지막 두 시즌 동안은 보장되지 않는 계약이다. 시즌 후 뉴욕이 계약보장을 원치 않으면, 마감시한 전에 방출하면 된다. 외형상 다년계약이지만, 사실상 1년 계약인 셈이다.

 

뉴욕이 확보한 지명권리는 활용 가치가 낮다. 모두 2000년대에 지명된 선수들로 유럽에서 잔뼈가 굵으나 NBA 진출은 쉽지 않은 선수다. 지명된 선수들 모두 각 국에서 손꼽히는 선수들로 국가대표 경험도 충분하다. 그러나 이제 노장대열에 진입한 지 시간이 많이 지난 만큼 NBA에서 뛰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로케츠는 왜?
휴스턴은 리버스의 이적을 막지 못했다. 그러나 리버스의 이적을 완전 이적이 아닌 사인 & 트레이드를 성사하면서 불필요한 자산을 정리했다. 2000년대 지명된 유럽선수들의 지명권리를 보내면서 무형의 장부를 정리한 셈이다. 대신 사넌의 권리를 받았다. 사넌은 최근에 지명된 선수로 당장 NBA에 뛰기는 어렵지만, 추후 NBA 진출을 타진해 볼 만하다.
 

사넌은 지난 2018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위저즈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서머리그에서 뛰면서 NBA 진출 가능성을 엿봤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승선하지 못했다. 결국, 소속팀에서 좀 더 경험을 쌓기로 했다.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슬로베니아리그에서 뛰었으며, 2018년 1월에 계약 당시 4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이 만료되려면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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