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즈마의 분노,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1 11: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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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쿠즈마(208cm, F)가 경기 후 분노를 표현했다.

워싱턴 위저즈는 20(한국시간) 워싱턴 DC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넷츠에 118-119로 패했다.

두 팀은 4쿼터 끝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4쿼터 막판 브루클린 선수단은 힘을 냈고 경기 종료 1분 54초 전 117-111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워싱턴은 포기하지 않았고 추격을 이어갔다.

이날 두 팀의 경기에서는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4쿼터 4분 15초, 109-103 상황에서 워싱턴의 패스가 브루클린 코치 손에 맞았다. 하지만 이는 어떠한 파울도 불리지 않았고 경기는 계속 진행됐다. 이후 브루클린은 득점을 통해 점수를 벌렸다. 이에 쿠즈마는 분노를 표현했다.

쿠즈마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그것은 말(horse)이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는데 브루클린 코치들은 일어나 있었다. 그들은 일어나 있으면 안 됐다. 심판은 스티브 내쉬 감독에 가려 그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더 할 말이 없다. 불행한 일이지만, 우리가 감수해야 한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쿠즈마는 경기 종료 4초 전, 118-119 상황에서 역전을 노리는 3점슛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경기 종료 0.3초 전 스펜서 딘위디의 3점슛도 불발되며 아쉽게 패했다.

이에 쿠즈마는 “마지막에 역전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내가 놓쳤다”라고 전했다.

한편, 쿠즈마는 이번 오프 시즌을 통해 워싱턴으로 이적했다. 워싱턴 이적 이후 평균 33.3분을 뛰며 15.7점 8.8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출전 시간,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쿠즈마의 활약으로 워싱턴은 동부 8위로 기대 이상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워싱턴은 22일 토론토 랩터스와 경기를 갖는다. 과연 쿠즈마가 아쉬웠던 경기를 뒤로하고 다음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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