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앤써니 데이비스, 3월 말 복귀 예상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8 1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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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당분간 전력 공백에 시달릴 수밖에 없게 됐다.
 

『The Athletic』의 조번 부하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The Brow’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115kg)가 3월 말에야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데이비스는 현재 오른쪽 종아리와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부상 직후 정밀검사를 받았을 당시 4주 결장 진단을 받았다. 즉, 빨라야 3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전후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비스의 몸 상태는 레이커스의 연속 우승 도전에 중요한 열쇠인 만큼, 3월 마지막 주에 돌아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레이커스는 신중하게 데이비스의 복귀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미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다친 데이비스는 짧은 오프시즌을 보낸 채 이번 시즌을 맞았다. 부상은 물론 피로 회복하기 쉽지 않았을 터. 그 결과, 이번 시즌 경기력이 지난 시즌만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만큼 완연하게 돌아오는데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데이비스의 결장이 좀 더 길어진다면, 레이커스도 계획 수정이 불가피하다. 데이비스의 전열 이탈 이후 레이커스는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으며, 현재 상위권 유지도 어렵게 됐다. 이번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서 앞서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있어 2위 유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유리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현 상황으로 선두권 진입은 어려워 보인다.
 

현재 레이커스는 24승 13패로 서부컨퍼런스 3위로 밀려나 있으며, 컨퍼런스 4위인 피닉스 선즈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레이커스와 피닉스의 격차는 반 경기에 불과하다. 레이커스는 상위권 유지보다는 상위시드 유지가 좀 더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도 있다. 데니스 슈뢰더의 복귀 여부도 중요하다.
 

그는 이번 시즌에 부상 전까지 23경기에서 경기당 32.8분을 소화하며 22.5점(.533 .293 .715) 8.4리바운드 3어시스트 1.3스틸 1.8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출장시간이 좀 줄긴 했으나 여러 기록이 시즌 대비 하락했다. 지난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다친 이후 제대로 쉬지 못했으며, 이에 대한 여파로 온전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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