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드라기치와 재계약 ... 2년 3,740만 달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1 11:19:28
  • -
  • +
  • 인쇄


마이애미 히트가 예상대로 전력 유지에 나섰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The Dragon’ 고란 드라기치(가드, 190cm, 86.2k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드라기치에게 계약기간 2년 3,74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팀옵션으로 묶여 있다.
 

마이애미와 드라기치의 재계약은 일찌감치 예상됐다. 드라기치가 마이애미 생활에 만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드라기치의 활약이 마이애미의 성적으로 이어졌다. 정규시즌에는 주로 벤치에서 나서면서 역할을 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존재감을 뽐내면서 몸값을 해냈다. 비록 파이널에서 부상으로 자리를 비워야 했지만, 마이애미의 결승 진출에 크게 일조했다.
 

지난 시즌 그는 59경기에서 경기당 28.2분을 소화하며 16.2점(.441 .367 .776) 3.2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부진했던 드라기치는 이번 시즌에 키식스맨으로 나서면서 경험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더 빛났다. 17경기에서 평균 32.5분 동안 19.1점(.444 .346 .803) 4.1리바운드 4.4어시스트 1스틸을 올리면서 몸값을 해냈다.
 

그는 지난 2015년 여름에 마이애미와 계약기간 5년 8,6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었다. 지난 시즌에 앞서 그는 예상대로 선수옵션을 사용해 잔류했다. 직전 시즌에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이전 세 시즌 동안 평균 득점 하락이 뚜렷했다. 그러나 이번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다년 계약을 따냈다.
 

마이애미는 이번에 드라기치를 적정가에 잡았다. 2021-2022 시즌 연봉은 팀옵션으로 분류되어 있어 계약이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마이애미는 2021년 여름을 주목하고 있다. 슈퍼스타 영입을 통해 좀 더 전력 상승을 도모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샐러리캡을 비울 여지를 잘 마련했다. 이어 체결한 마이어스 레너드와의 계약도 팀옵션이 들어간 2년 계약이다.
 

한편, 마이애미는 레너드도 적정가에 붙잡았다. 마이애미는 계약기간 2년 9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레너드의 계약에도 팀옵션이 들어가 있어 마이애미는 다음 시즌을 위한 전력 유지에 나서면서도 2021년 오프시즌에 상황을 유동적으로 관리할 여지를 마련했다. 보장되지 않는 조건인 던컨 로빈슨과 크리스 넌의 다음 시즌 연봉도 보장하기로 일찌감치 결정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