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비상’ 그린 오른쪽 어깨 부상 ... 당분간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3 11: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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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불필요한 손실을 입었다.
 

『ESPN』의 말리카 앤드류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제프 그린(포워드, 203cm, 107kg)이 오른쪽 어깨 타박으로 인해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에 다시 검진을 받는다고 전했다.
 

그린은 지난 22일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그린은 패트릭 베벌리(클리퍼스)와의 충돌로 인해 다쳤다. 게임매너가 현역 선수 중 가장 좋지 않은 베벌리로 인해 그린이 크게 부딪혔고, 다친 이후 오른쪽 어깨를 부여잡았다. 베벌리의 불필요한 행동으로 다쳤고, 그린은 라커로 들어가면서 분노했다.
 

부상 상태는 사뭇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단순 타박일 수 있고, 재검 결과가 중요하겠지만, 당장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나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타박상이라고 하더라도 돌아오는데 일정 부분 시간이 필요하다. 설상가상으로 부상이 심각할 경우 결장이 더 길어질 수도 있는 만큼, 브루클린으로는 아주 큰 치명상을 입었다.
 

그린은 브루클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적지 않다. 센터진이 취약한 브루클린에 사실상 빅맨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전 센터로 나서기도 하는 등 팀에 큰 도움이 됐다. 그런 그가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된 만큼, 가뜩이나 센터진이 빈약한 브루클린으로서는 큰 전력공백과 마주하게 됐다.
 

그는 부상 전까지 32경기에서 경기당 26.5분을 소화하며 9.4점(.500 .422 .822) 3.6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중 15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서기도 하는 등 부상 선수가 발생할 때마다 자리를 잘 채웠다. 이날도 주전 센터로 나섰으나 베벌리와의 충돌로 인해 끝까지 코트를 지키지 못했다.
 

공격에서 당장 기여도는 적은 편이지만, 인사이드 로테이션을 지키는 것으로도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디안드레 조던의 경기력이 주전으로 아쉬울 뿐만 아니라 케빈 듀랜트가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하고 있으나 그린이 있어 자리를 채울 수 있었다. 그러나 그린이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하면서 브루클린은 당장 프런트코트 전력 구축이 어렵게 됐다.
 

한편, 베벌리는 이날도 파렴치한 행동으로 동업자를 다치게 해 놓고도 세상 억울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전부터 이와 같은 행동이 많았던 베벌리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동업자 정신이 결여된 행동을 통해 다른 팀의 선수를 다치게 만들었다. 옳은 행동이 아니었던 점을 고려하면 징계를 고려해도 이상하지 않아 보일 정도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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