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웨슬리 메튜스 계약 ... 백코트 누수 최소화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1 11: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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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백코트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Iron Man’ 웨슬리 메튜스(가드, 193cm, 100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계약기간 1년 36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레이커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전력유지가 쉽지 않았다. 에이브리 브래들리,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 레존 론도까지 백코트의 핵심 전력이 선수옵션을 사용했다.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바라는 것으로 레이커스가 이들을 모두 앉히기 쉽지 않았다. 이에 레이커스는 경기력 하락이 뚜렷했던 데니 그린(필라델피아)의 잔여계약을 처분하면서 데니스 슈뢰더를 데려왔다.
 

슈뢰더를 데려오긴 했으나 외곽 전력을 채워야 했다. 가능하다면 브래들리나 콜드웰-포프 한 명을 앉히면서 가드 확충이 필요했다. 이에 우선 작업으로 메튜스를 택했다. 슈뢰더 트레이드 로 그린이 빠져나간 만큼, 그린에 관심을 보인 레이커스는 예상대로 메튜스를 적정 규모로 잘 붙잡으면서 부담 없이 전력을 유지했다.
 

계약규모도 돋보인다. 론도의 예상되는 이탈로 슈뢰더를 데려왔으나 그는 연봉이 1,500만 달러가 넘는다. 그린의 연봉을 슈뢰더의 것으로 치환했다고 볼 수 있으나 추후 브래들리나 콜드웰-포프 중 한 명만 계약하더라도 지출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주전 가드 한 자리를 360만 달러로 채우면서 향후 전력 보강의 여지를 남겨뒀다.
 

브래들리나 콜드웰-포프 중 한 명을 붙잡는다면, 아쉽긴 하지만 지난 시즌과 엇비슷한 전력을 유지하게 된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서고 있다. 경기운영부터 득점까지 두루 책임지고 있다. 이에 론도가 벤치에서 나서면서 두터운 선수층을 유지했다. 다음 시즌에도 선수 가용 기조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튜스는 지난 시즌 67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서 경기당 24.4분을 소화하며 7.4점(.396 .364 .765) 2.5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제는 30대 중반 진입을 앞두고 있는 노장으로 전반적인 경기력은 예전과 같지 않지만, 경험을 더해줄 수 있다. 가드와 포워드를 오갈 수 있어 활용 가능성도 결코 적지 않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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