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단테 엑섬 방출 ... 백코트 정리 돌입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8 11: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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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선수단을 추리기로 했다.
 

『Clutch Point』의 살만 알리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단테 엑섬(가드, 196cm, 97kg)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에 제임스 하든(브루클린)을 트레이드하면서 대대적인 재건에 나서기로 했다. 하든 트레이드에 앞서 러셀 웨스트브룩(레이커스)까지 보내면서 기존 전력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하든과 웨스트브룩을 보내고 다수의 지명권 받았으며, 하든 트레이드로 확보한 빅터 올래디포(마이애미)도 내보내면서 1라운드 티켓을 확보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이번 오프시즌에 존 월과 잠재적인 결별에도 합의했다. 월은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뛰지 않는다. 휴스턴은 케빈 포터 주니어와 제일런 그린을 주전 가드로 낙점한 상황이며, 이들과 지난 오프시즌에 데려온 크리스천 우드를 주요 전력으로 삼고 있다. 이에 엑섬도 나름의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살아남지 못했다.
 

엑섬은 그간 유타 재즈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뛰었으나 신인 때를 제외하고 뚜렷한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해마다 큰 부상에 신음하기도 했으며, 지난 시즌 휴스턴에서도 적지 않은 기회를 받기도 했으나 한계를 보였다. 결정적으로 이번 프리시즌에서 뚜렷한 활약을 하지 못하면서 방출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은 이번 오프시즌에 엑섬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이후 한 번도 뛰지 못한 그였으나 여전한 잠재력을 갖고 있고, 샐러리캡도 충분했기에 그와 함께 하기로 했다. 계약기간 3년 1,500만 달러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그러나 이번 방출로 엑섬은 살아남지 못하게 됐다.
 

그는 지난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휴스턴도 올림픽에서 그의 활약을 높이 샀다. 하지만 프리시즌에도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휴스턴은 고심 끝에 그와 함께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휴스턴 선수단에는 다수의 가드가 자리하고 있으며, 선수단 진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이번 방출로 휴스턴은 지출을 줄였다. 엑섬의 계약은 보장 조건이 아니었기 때문. 다만, 오는 시즌을 시작으로 250만 달러, 270만 달러, 29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휴스턴은 샐러리캡이 충분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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