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메이슨 플럼리와 계약 ... 3년 2,500만 달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1 11: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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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재건을 함께 할 센터를 확보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가 메이슨 플럼리(센터-포워드, 211cm, 106.6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플럼리에게 계약기간 3년 2,500만 달러를 안겼다. 옵션 관련 사항이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전액보장 계약으로 추정된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안드레 드러먼드(클리블랜드)를 처분했다. 이어 이번 오프시즌에 루크 케너드(클리퍼스)까지 보내면서 지명권 확보에 나섰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시즌과 이번 오프시즌을 거치면서 샐러리캡을 덜어냈고 복수의 1라운더를 불러들였다. 대대적인 재건사업에 나서는 만큼 미래를 위한 준비에 나선 셈이다.
 

팀을 개편하는 와중에 플럼리와의 계약은 눈에 띈다. 크리스천 우드가 이적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마땅한 센터감이 없기 때문이다. 드러먼드는 공격에서 한계가 뚜렷하다. 반면 플럼리는 동료들과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팀플레이에 능한 만큼, 어린 선수들이 가세할 디트로이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럼리는 이번 계약으로 비로소 주전 센터로 도약하게 됐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한 팀의 백업 센터로 남기에는 아까운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다. 반대로, 덴버 너기츠는 플럼리를 벤치에 두면서 48분 내내 안정된 골밑 전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만큼, 플럼리의 실력도 돋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 61경기에 나서 경기당 17.3분을 소화하며 7.2점(.615 .000 .535) 5.2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평균 21.1분을 뛴 그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출전시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니콜라 요키치와 함께 뛰는 시간이 좀 더 줄어들면서 플럼리의 활용 폭도 감소했다. 이번 시즌 후 이적이 유력했던 만큼, 장기계약을 따내며 이적했다.
 

플럼리는 지난 2017년에 덴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6-2017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덴버로 트레이드된 그는 시즌 후 덴버에 남기로 했다. 덴버는 계약기간 3년 4,1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으며, 이번 시즌에는 약 1,4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수령했다. 몸값을 충분히 해내면서 덴버가 도약하는데 힘을 보탰다.
 

한편, 이적이 유력한 우드는 휴스턴 로케츠행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디트로이트는 추가적으로 자릴 오카포와 2년 최저연봉, 조쉬 잭슨과도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후 브랜든 나이트, 존 헨슨, 랭스턴 겔러웨이, 쏜 메이커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다음 시즌 확정된 지출은 약 7,100만 달러로 샐러리캡은 충분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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