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잡아가는 숀 롱 “아이라 클라크 코치와 면담 덕분”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8 12: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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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롱이 점점 평균을 만들어가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83–70으로 이겼다.

숀 롱은 이날 전반에는 8점에 그치면서 평범함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는 후반부터 맹공을 퍼부었고, 후반에만 20점을 몰아쳤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굳힐 수 있었다.

경기 후 숀 롱은 “수비가 잘 되어서 이겼다. 초반에 공격이 안 풀렸지만, 서명진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숀 롱은 시즌 초반 기복에 따라 활약의 편차가 존재했다. 하지만 최근 숀 롱은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점점 평균을 만들어가고 있다.

유재학 감독은 이에 대해 “숀 롱이 그동안 감정적인 기복이 있었는데 잘해줬다. 아이라 클라크 코치와 계속 면담을 하면서 나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숀 롱은 “클라크 코치가 있어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 경기 중에도 내가 파울 콜 때문에 흥분하면 클라크 코치가 조언을 해준다. 주로 밖에서 슛을 쏘던가 끈까지 레이업을 하라고 말해준다”며 클라크 코치에게 고마워했다.

최근 현대모비스에 합류한 버논 맥클린 역시 KBL 경력자이다. 숀 롱은 “맥클린이 오리온과 LG에 뛰었을 때 경험을 이야기해줬다. 훈련 방식 등에서도 도움을 준다”고 이야기했다.

유재학 감독은 숀 롱의 수비력이 살아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숀 롱은 “수비할 때는 무엇보다 소통이 필요하다. 훈련부터 소통의 중요성을 아고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 오늘(7일)도 소통을 많이 한 덕분에 수비가 잘 됐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복을 줄이는 숀 롱 덕분에 현대모비스의 순위도 오르고 있다. 어느덧 단독 4위까지 도약했다. 숀 롱의 활약에 따라 현대모비스가 더 높은 곳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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