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출전 선수 고른 활약’ 전자랜드, LG 꺾고 3연승 질주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7 15: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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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출전 선수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인천 전자랜드는 17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2-64로 승리했다.  

 

국내 선수가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다. 이대헌(16득점 3리바운드)과 김낙현(14득점 3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박찬희(13득점 6어시스트)와 전현우(10득점 3리바운드)가 힘을 보탰다.  

 

LG는 리온 윌리엄스(16득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캐디 라렌(5득점 5리바운드)이 완전한 몸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국내 선수의 득점 가담이 아쉬웠다.  

 

 1쿼터 : 전자랜드 17-14 LG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분위기 싸움이 이어졌다. LG는 윌리엄스가 내 외곽에서 득점을 올린 가운데 서민수가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한 걸음 앞서갔다.  

 

전자랜드도 바로 맞대응했다. 이대헌이 득점 뿐 아니라 상대 공격자 파울까지 얻어내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또한 전현우가 자신감 있는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1쿼터 막판 전자랜드가 심스의 중거리슛과 박찬희의 득점 가담으로 조금씩 격차를 벌려갔다. 전자랜드는 17-14, 3점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 전자랜드 40-28 LG 

 

전자랜드가 2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김낙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교체 투입 되자마자 속공 득점을 성공시키는가 하면 3점슛까지 터트렸다. 또한 탐슨과 이대헌이 골밑을 든든히 지키면서 전자랜드가 10점차(24-14)로 달아났다.  

 

LG는 연이은 슛 실패와 실책으로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라렌이 탐슨의 골밑 수비에 막혀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했고, 국내 선수의 득점 가담이 부족했다.  

 

이후에도 전자랜드는 김낙현의 3점슛과 탐슨의 덩크슛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2쿼터 23득점을 몰아넣으며 40-28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 3쿼터 : 전자랜드 56- 47 LG 

 

3쿼터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이어졌다. 전자랜드는 탐슨이 골밑에서 중심을 지킨 가운데 김낙현이 3쿼터에도 3점슛을 터트렸다. LG는 라렌의 득점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다. 실책과 국내 선수 침묵이 계속됐다.  

 

12점차의 격차가 이어지는 상황, 3쿼터 막판 전자랜드가 주춤한 사이 LG가 추격을 시작했다. 이원대의 3점슛과 김동량의 골밑 득점으로 격차를 줄였다. LG는 쿼터 후반 득점을 몰아넣으면서 47-56, 9점차로 추격하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 전자랜드 : 82- 64 LG 

 

전자랜드는 전현우의 3점슛와 이대헌의 득점으로 한숨 돌렸다. 이어 심스가 골밑에서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면서 다시 15점차(65-50)로 달아났다.  

 

LG는 3쿼터 후반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박병우가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분전했지만, 전자랜드의 공격을 저지하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박찬희까지 득점을 올리며 리드에 힘을 실었다. LG는 조성민이 3점슛을 성공시켰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자랜드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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