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수원여고, 분당경영고 꺾고 1승 2패 … 상주여고, 삼천포여고 격파 (22일 여고부 종합)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2 15: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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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여고부 일정도 마무리됐다.

수원여고는 22일 양정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남녀중고주말리그 권역별 예선리그 서울-경기-강원 A 권역에서 분당경영고를 71-57로 완파했다. 1승 2패로 권역별 예선을 마무리했다. 한편, 분당경영고는 3전 전패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수원여고는 1쿼터 중반까지 분당경영고의 흐름에 밀렸다. 분당경영고의 기습적인 프레스에 당황했다. 볼 자체를 전진시키지 못하는 일도 많았다.

또한, 분당경영고의 빠른 공격을 감당하지 못했다. 속공이나 돌파를 막지 못했다. 1쿼터 종료 5분 전 8-15로 흔들렸다.

하지만 타임 아웃 후 상승세를 탔다. 수비가 잘 됐다. 1쿼터 마지막 4분 30초를 무실점했고, 분당경영고처럼 하프 코트에서의 기습적인 압박수비로 재미를 봤다. 수비 성공 후 빠른 공격 전환으로 손쉽게 득점했다. 18-17로 역전했다.

주도권을 잡은 수원여고는 분당경영고의 스타일에 적응한 듯했다. 2쿼터 시작 후 3분 넘게 분당경영고의 공격을 틀어막았고, 2쿼터 시작 후 4분 만에 두 자리 점수 차(29-19)로 달아났다.

그러나 분당경영고에 3점슛을 내준 후 다시 한 번 흔들렸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2차 공격 기회를 허용했고, 이로 인해 또 한 번 3점슛을 허용했다.

분당경영고는 점점 쫓겼다. 어느덧 공격권 한 번 내외의 격차로 좁혀졌다. 속공을 실패한 후, 상대 돌파에 점수를 내줬다. 마지막 수비에서 분당경영고에 3점 버저비터를 맞기도 했다. 36-38로 역전당했다.

수원여고는 3쿼터 시작 후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분당경영고의 볼을 3점 라인 밖으로 밀어냈다. 분당경영고의 확률 낮은 공격을 유도했다. 3쿼터 시작 후 3분 8초 만에 후반전 첫 역전(39-38)을 성공했다.

수원여고는 분당경영고의 공격 실패를 유도했고, 빠른 공격으로 분당경영고 수비를 흔들었다. 또한, 연이은 공격 리바운드로 분당경영고의 기를 제압했다.

공수 모두 상승세를 탄 수원여고. 3쿼터 후반부에 본격적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수비 성공에 이은 속공이 더욱 빛을 발했다. 분당경영고의 3쿼터 득점을 7로 묶었고, 53-45로 3쿼터를 마쳤다.

수원여고는 마지막 10분에 더욱 집중했다. 4쿼터 시작 후 16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55-45)로 앞섰고, 그 격차를 마지막까지 유지했다.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상주여고는 마산고 체육관에서 열린 경상 C 권역 예선 리그에서 삼천포여고를 69-64로 꺾었다. 2승 1패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 11월 22일 여고부 경기 결과
1. 서울-경기-강원 A
수원여고(1승 2패) 71(18-17, 17-21, 18-7, 18-12)57 분당경영고(3패)
2, 경상 C
상주여고(2승 1패) 69(22-18, 14-21, 13-13, 17-12)64 삼천포여고(1승 2패)

사진 = 한국중고농구연맹 중계화면 캡쳐(수원여고-분당경영고 경기)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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