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유도훈 감독 "어린 선수들, 성장세 보인다"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7 16: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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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의 기세가 매섭다. 3연승을 질주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인천 전자랜드는 17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2-64로 승리했다.  

 

2쿼터부터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은 전자랜드는 3쿼터 잠시 주춤했지만, 큰 위기 없이 승리를 거뒀다. 출전 선수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5명의 출전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팀의 3연승을 도왔다.  

 

유도훈 감독은 “엘지의 외곽을 막는 것이 잘 됐다. 김시래를 막는 것이 첫번째였는데, 차바위가 잘해줬다. 전반전에는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뺏기면서 흔들렸지만, 후반에 집중하면서 이길 수 있었다. (박)찬희가 리딩을 잘해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대가 따라붙을 때 전현우의 득점이 컸다. 1라운드가 지나면 피로도가 쌓이기 때문에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3연승 동안 전자랜드는 국내 선수가 돌아가면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베테랑 정영삼이 중심을 잡았다면, 이날은 김낙현과 이대헌 등 어린 선수들이 제 몫을 해줬다.  

 

유도훈 감독은 이에 대해 “김낙현과 전현우, 이대헌의 성장세가 보인다. 또 차바위는 공격에서는 아니었지만, 수비에서 역할을 잘해줘서 이기는 농구를 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3연승으로 기세가 좋은 전자랜드는 바로 다음날 인천에서 전주 KCC와 맞붙는다. 유도훈 감독은 “KCC도 조직력이 강한 팀이다. 외국 선수가 골밑에서 해주는 점이 우리와 비슷한 유형인 것 같다. 그렇기에 외곽에서 얼마나 활동량을 가져가는지가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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