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7.1억, 두경민 3.3억에 계약한 원주 DB, 샐러리캡 99% 소진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6-30 16: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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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DB가 샐러리캡을 가득 채워 활용했다. 

원주 DB는 30일 “국내 선수 전원과 보수 협상을 마무리하며 2020-2021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고 전했다. 

DB는 연봉 협상 결과 중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김종규. 그는 지난해 FA 시장에서 12억 7천 9백만 원을 받으며 원주 DB로 이적했다. 이는 KBL 역사에서 보기 드문 엄청난 금액이었다. 

물론, 이는 KBL의 FA 규정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렇기에 올해는 김종규의 금액이 얼마가 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결국 김종규는 지난해보다 5억 6천만 원 하락한 7억 1천만 원에 계약했다. 연봉은 5억 1천만 원, 인센티브는 2억이다. 인하율이 무려 44.5%에 해당되지만, 그는 KBL 최고 연봉 자리는 지켰다. 

17-18 시즌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MVP를 수상했던 두경민은 1억 7천만 원이 오른 3억 3천만 원(연봉 2억 6천 2백, 인센티브 6천 8백)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전에 비해 106% 인상된 금액이다. 이로써 그는 다음 시즌이 끝난 뒤 FA가 될 경우 보상규정에 해당되게 된다. 

두경민과 같이 백코트 듀오를 맡게 될 허웅은 2억 6천만 원(연봉 2억, 인센티브 6천)에 도장을 찍었다. 

최초의 아시아쿼터 선수인 나카무라 타이치와는 5천만 원에 계약을 맺었으며, 신인인 이윤수는 6천 5백만 원에 협상했다. 

한편, DB는 총 15명을 등록하며 24억 7천 8백만 원을 사용했다. 샐러리캡 소진율은 99.1%로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에 이은 3위이다. 

남은 금액으로는 제대 예정인 선수를 등록할 예정이다. 물론, 이는 상황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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