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4학년’ 건국대 주현우, “슈팅과 웨이트는 필수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2 1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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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과 웨이트는 필수다”

건국대학교(이하 건국대)는 22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예선 리그 C조 경기에서 조선대학교(이하 조선대)를 91-68로 완파했다. 예선 리그 2연승으로 결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예선 1차전(vs. 성균관대)에서 38점을 퍼부은 주현우(198cm, F)가 2차전(vs. 조선대)에서도 중심을 잡았다. 1쿼터와 3쿼터에만 16점, 도합 18점을 퍼부었다. 22분 20초만 뛰었음에도, 더블더블(18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올해 4학년이 된 주현우는 ‘드래프트’라는 무대와 마주하고 있다. 장점을 살리고, 부족한 점을 최대한 보완해야 한다.

황준삼 건국대 감독 또한 주현우의 상황을 알고 있다. 그래서 “외곽 수비를 적극적으로 해보라고 강조하고 있다. 오늘은 상대 슈터를 막게 해봤는데, 외곽 수비를 못하지 않은 것 같다”며 ‘외곽 수비’를 주현우한테 주문했다.

그 후 “그 동안 슈팅에 노이로제를 안고 있었다. 점점 자신감을 얻는 것 같다. 원래 스피드가 좋은 선수라 돌파가 있는데, 슛이 장착된다면 더 좋을 것 같다”며 ‘긴 슈팅 거리’ 또한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이 해야 할 걸 누구보다 잘 아는 이가 주현우다. 주현우는 “프로에 가려면 슛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슛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슛’과 ‘웨이트 트레이닝’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들어, 페이스업으로 득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페이스업을 더 잘 하려면, 슛을 키워야 한다. 또, 슛 성공률이 높아지면, 공격 패턴이 많아진다”며 슈팅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체격 조건이 아직 완전하지 않고, 힘도 부족하다. 코치님께서 골밑에서 포스트업하는 걸 알려주셨는데, 거기서 조급한 면이 있다.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아쉬운 점을 덧붙였다.

건국대의 다음 상대는 중앙대다. 중앙대가 22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성균관대전에서 이긴다면, 건국대는 결선 진출을 자동 확정한다. 그렇게 되면, 중앙대와 조 1위를 놓고 싸울 수 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 건국대는 중앙대와 결선 진출 티켓을 다퉈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대전이 중요하다. 그래서 “잘하는 선수들이 중앙대에 많다. 오늘도 중앙대와 성균관대의 경기를 분석할 계획이다. 경기에 나선다면, 리바운드와 토킹 등 기본적인 게 중요할 것 같다”며 중앙대전 대비책을 언급했다.

그리고 “(조)환희도 믿음직스럽고, (정)민수가 중앙대전 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한다. 민수 같은 경우, 원래 잘 하는데 긴장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 긴장이 풀린다면, 제 몫을 해낼 것이다”며 앞선 동료들을 믿었다. 앞선 동료들이 믿음에 부응한다면, 건국대가 만족스러운 MBC배를 보낼 거라고 생각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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