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하나원큐, 상대 외곽 공격 경계 … 신한은행, 상대의 투지 경계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8 17: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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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와 인천 신한은행이 2021~2022 시즌 네 번째로 맞붙는다.

하나원큐는 지난 5일 2021~2022 시즌 첫 부천 홈 경기를 치렀다. 부천체육관이 그 동안 ‘코로나 19 백신접종예방센터’로 활용됐기 때문이다.

또, 홈 팬 앞에서 처음으로 하는 유관중 경기이기도 했다. 그리고 백지은 코치가 해당 경기 전 은퇴식을 치렀다. 게다가 상대는 비슷한 순위에 있는 부산 BNK 썸. 그렇기 때문에, 하나원큐 선수들의 필승 의지는 강했다.

하나원큐는 경기 내내 BNK를 괴롭혔다. 김지영(171cm, G)과 정예림(174cm, G), 김미연(180cm, F)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해줬고, 이하은(182cm, C)도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신지현(174cm, G)이 4쿼터에만 10점을 퍼부었다.

하나원큐는 공격권 한 번 내외로 BNK와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김이슬(171cm, G)이 마지막 자유투 2개 중 한 개를 놓쳤고, 하나원큐는 74-75로 석패했다. 그리고 공동 2위로 도약한 신한은행과 만난다.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경기 전 “신한은행은 외곽 공격이 좋은 팀이다. 로테이션 시 펑크난 게 있다. 또, 슛 거리가 멀어서, 리바운드가 멀리 튀긴다. 이로 인한, 세컨드 찬스 포인트를 많이 내줬다”며 신한은행전 대비책을 설명했다.

이어, “앞서 말씀드렸듯이, 외곽 공격이 강한 팀이다. 바꿔막기를 통한 압박수비와 로테이션 수비를 준비했는데, 그게 잘 통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은행은 구나단 감독대행 체제 속에서도 끈끈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한층 빨라진 공격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틀 전 아산 우리은행과 2위 싸움을 펼쳤다. 곽주영(183cm, F)이 허리 통증으로 결장했지만, 신한은행은 초반부터 유기적인 공수 움직임으로 우리은행을 밀어붙였다.

한채진(175cm, F)이 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줬고, 유승희(175cm, F)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강계리(164cm, G)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 전개로 신한은행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김단비(180cm, F)가 3쿼터 후반 힘을 냈다. 김단비가 힘을 내자, 신한은행은 치고 나갔다. 4쿼터 중반 두 자리 점수 차로 앞선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을 66-61로 꺾었다. 우리은행과 공동 2위. 상승세를 하나원큐전에 이으려고 한다.

그러나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대행은 경기 전 “하나원큐가 최하위지만, 최근 우리은행을 잡았다. 한 번 터지면, 무서운 팀이다. 긴장을 하고 있다. 또, 우리가 부천체육관을 처음 쓴다는 변수도 있다”며 하나원큐를 경계했다.

그 후 “확실히 달라졌다는 느낌이 든다. 한 발이라도 더 움직이려고 하고, 이기려고 하는 의지가 달라졌다. 팀이 단단해졌다는 느낌이 든다”며 하나원큐의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하나원큐-신한은행, 스타팅 라인업]
1. 부천 하나원큐 : 신지현-김지영-정예림-김미연-양인영
2. 인천 신한은행 : 이경은-한채진-김아름-유승희-김단비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구나단 신한은행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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