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kt는 ‘조직적인 공격’ 경계, KCC는 ‘수비 리바운드’ 강조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30 17: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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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와 전주 KCC가 2021~2022 시즌 처음으로 맞붙는다.

kt는 허훈(180cm, G) 없이 경기하고 있다. 그러나 정성우(178cm, G)와 김동욱(195cm, F) 등 영입된 외부 FA(자유계약)들이 쏠쏠한 활약을 펼쳤고, 2순위로 kt에 입성한 하윤기(204cm, C)의 활약도 뛰어났다.

kt는 개막 후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그러나 지난 23일 서울 SK전에서 76-81로 역전패했다. 경기 내내 앞섰지만, 후반 집중력에서 SK에 밀렸다. 선두를 SK와 원주 DB(이상 5승 2패)에 내줬다.

4일 동안 휴식을 취한 kt는 현대모비스를 만났다. 현대모비스의 당시 전적은 1승 6패. 최하위였다. 그러나 kt는 현대모비스에 덜미를 잡혔다. 시즌 첫 번째 연패. 그리고 4승 3패로 고양 오리온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하루 휴식 후 전주 KCC를 만났다. KCC는 3연패 후 4연승을 기록한 팀. 지난 27일 원주 DB에 졌지만,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서동철 kt 감독은 경기 전 “부상 선수들이 많지만, KCC가 선전하고 있다. 선전할 수 있는 핵심은 조직적인 공격이라고 생각한다. 이정현과 라건아를 필두로, 다들 골고루 역할을 많이 해준다. 우리가 KCC의 조직적인 공격을 어떻게 둔화시키느냐가 핵심일 것 같다”며 KCC의 조직적인 공격을 경계했다.

그 후 “우리 팀의 단점 중 하나가 코트에서 누군가 수비에서 가끔 쉰다는 느낌을 주는 거다. 그런 걸 선수들에게 이야기했고, 그런 단점을 보완하자고 했다. 그런 요소가 오늘 경기에서도 중요할 것 같다”며 KCC전 중요 요소를 이야기했다.

한편, KCC는 불완전한 전력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정창영(193cm, G)이 갈비뼈 부상으로 빠졌고, 송교창(199cm, F)은 손가락 부상으로 장기 결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CC는 잘 버텼다. 김지완(188cm, G)과 이정현(189cm, G), 두 가드가 중심을 잡아줬고, 라건아(200cm, C)가 여전히 강력함을 과시하고 있다.

KCC가 kt를 이긴다면, 1라운드를 5할 승률 이상(5승 4패)로 마칠 수 있다. 그렇지만 kt의 라인업이 탄탄하다. 우승 후보로도 꼽히는 팀이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지난 DB전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내줬다. 오늘도 그러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없다. 선수들한테도 ‘수비 리바운드’가 관건이라고 이야기했다”며 kt전 중점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포워드 라인의 신장이 좋다. 그걸 어떻게 버텨내느냐가 관건이다. 공격에서는 완급 조절을 해야 될 것 같다. 급한 공격을 자제해야 한다. 정확한 공격을 해서, 80점대 미만의 점수로 운영을 해야된다고 본다”며 ‘정확한 공격’과 ‘템포 조절’을 강조했다.

[kt-KCC, 스타팅 라인업]
1. 수원 kt : 정성우-최창진-김영환-하윤기-캐디 라렌
2. 전주 KCC : 유현준-김지완-전준범-김상규-라타비우스 윌리엄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서동철 kt 감독-전창진 KC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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