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준우-경기-윤기 55P 합작’ 한국가스공사, 접전 끝에 KCC 제압

정병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6 17: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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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치열한 접전 끝에 KCC를 제압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6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KBL D리그에서 전주 KCC를 80-71로 꺾고 네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양준우가 20점, 홍경기가 18점으로 외곽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외에 박봉진이 13점, 이윤기가 17점으로 그들을 뒤받쳤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의 승리로 4승 5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 그룹과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반면, KCC는 곽정훈이 19점, 곽동기가 12점으로 분전했으나 한국가스공사의 활동량을 넘어서지 못했다. KCC는 3승 7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7위에 머물렀다.

1Q : 대구 한국가스공사 26-18 전주 KCC

KCC가 완성도 높은 수비 조직력으로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을 무위로 돌렸다, 이후, 함승호, 곽정훈, 곽동기의 연속 득점을 묶어 경기를 주도했다. 송창용도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며 3점슛을 터뜨렸다.

한국가스공사는 수비에서 해법을 찾아갔다. 기습적인 압박 수비로 KCC의 턴오버를 이끌어낸 후, 홍경기와 양준우의 연속 3점슛으로 격차를 좁혔다. 쿼터 종료 6분 전, 8-11로 한국가스공사의 열세였다. 계속해, 한국가스공사는 민성주와 양준우의 릴레이포를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다.

KCC는 한국가스공사의 전방 압박 수비에 고전했다. 민성주와 박봉진의 트윈 타워에 쉽게 골밑 득점도 허용했다. 박봉진은 곽정훈의 골밑 돌파를 완벽하게 차단했고 3점슛까지 터뜨렸다. 한국가스공사가 쿼터 종료 24초 전, 26-17로 앞섰다.

2Q : 대구 한국가스공사 39-34 전주 KCC

홍경기가 2쿼터 초반, 연속 4점을 그려내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는 쿼터 중반, KCC의 지역 방어에 어려움을 겪었다. 연속 턴오버와 에어 볼도 이어지며 점수를 쌓지 못했다.

KCC도 한국가스공사의 수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양 팀은 쿼터 시작 5분 동안 단 4점씩에 그쳤다. 야투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송창용이 3점슛으로 흐름을 바꿨다. 한국가스공사가 박봉진의 3점슛으로 맞받아 치자 곽정훈도 재차 외곽포를 가동했다. KCC는 쿼터 종료 1분 전, 32-36으로 따라붙었다.
 


3Q : 대구 한국가스공사 58-56 전주 KCC

한국가스공사가 성공적인 수비와 함께 속공으로 원활하게 공격을 풀었다. KCC도 김진용의 골밑 득점과 함승호의 저돌적인 돌파로 밀리지 않았다. 3쿼터 중반, 양 팀은 완성도 높은 수비전을 전개했다.

먼저 흐름을 깬 팀은 KCC였다. KCC는 빠른 스피드와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외곽 자원들의 오픈 찬스를 창출했다. 그 과정에서 송창용의 미드-레인지 점퍼, 곽동기와 곽정훈의 연속 골밑 득점이 나왔다. KCC가 쿼터 종료 2분 20초 전, 52-53으로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한국가스공사가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그러나 KCC의 흐름이 지속됐다. KCC는 곽동기와 곽정훈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마무리가 아쉬웠다. KCC는 쿼터 종료를 앞두고 이윤기에게 외곽포를 내줬다.

4Q : 대구 한국가스공사 80-71 전주 KCC

한국가스공사가 쿼터 시작과 함께 양준우의 연속 3점슛으로 격차를 벌렸다. 민성주도 골밑에서 우직하게 점수를 지원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수비는 성공을 거듭했다. KCC의 야투가 빗나가는 사이, 한국가스공사는 양준우의 점퍼로 간격을 8점으로 벌렸다.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막판, 함승호에게 연속 4점을 허용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효과적으로 트랜지션 상황을 전개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그들은 끝까지 활동량을 잃지 않았다.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종료 1분 50초 전, 77-68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 지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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