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 "분위기 바꾸는 것이 최우선"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4 17: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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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최우선이다."

부천 하나원큐는 4일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최하위 하나원큐는 지난 경기 5위 BNK에게 75-86으로 패하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동시에 여전히 1승째에 머물며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다. 꼭 이겼어야 하는 경기에서 진 만큼 충격이 컸을 터.

이훈재 감독은 지난 경기를 돌아보며 “내용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결정적일 때 집중력이 떨어졌다. 연패가 길어지니 분위기가 많이 다운됐다. 분위기를 바꾸는기 위해 집중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하나원큐는 올시즌 우리은행전 2연패 중이다. 하지만 청라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는 58-62로 아쉽게 졌다. 이훈재 감독은 이에 대해 “2라운드에 우리은행이 우리 팀과 할 때 슛 성공률이 떨어졌다"면서 "상대가 우리은행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준비한 것은 없다. 우리가 안 되는 부분들을 보완했다. 1대1 수비와 위치 수비 등을 놓치는 점을 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현이는 주전 포인트가드로서, 팀 득점원으로서 부담이 있는지 무리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오전 훈련이 끝나고 공격적으로 하라고 주문했다. 지현이와 인영이의 득점을 해주는 상황에서 (고)아라의 득점도 나와야 한다. 포워드들의 득점이 나와야 이ㅣ길 수 있다”며 하나원큐의 승리 공식을 밝혔다.


최악의 분위기인 하나원큐와 반대로 우리은행은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5연승을 달리며 2위까지 올라섰다. 경기 전 위성우 감독은 “연승을 한다고 해서 분위기가 크게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다. 다만 선수들의 몸이 시즌 초반보다 올라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박)지현이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점점 본인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연습이나 경기를 봤을 때, 아직 지난 시즌 만큼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지현이의 리바운드 개수가 줄었다. 팀 리바운드 개수가 떨어진 것도 지현이가 잡아주던 것이 줄어들어서 생긴 것이다. 다른 선수들은 자기 몫을 하고 있다. 지현이가 돌아오면 평균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의 평균 리바운드 개수는 36.4개로 리그 전체 4위에 올라있다.

위성우 감독은 끝으로 선수들에게 집중을 주문했다. “상대가 최하위라고 해서 방심하면 안 된다. 상대는 연패에서 벗어나야 하는 팀이다. 최대한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다음 경기가 신한은행과 KB스타즈이니 분위기가 떨어지면 안 된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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