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분위기 반전 절실한’ 삼성생명-신한은행, 양 팀 사령탑의 경기 준비 상황은?

정병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5 17: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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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신한은행과 4위 삼성생명이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윙스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용인 삼성생명은 1,2라운드 맞대결 모두 신한은행에 패했다. 또한 최근 부산 BNK에 일격을 맞으며 2연패에 빠진 상황이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시점이다.

임근배 감독은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체력적으로 힘들다. 그런데도 선수들이 잘 뛰어주더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최근 삼성생명의 패인 중 제일 큰 부분은 득점력이 확 줄어들었다.

임근배 감독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 수비다. 팀마다 조금씩은 다를 수도 있지만, 수비에서 미스가 나면 공격 확률이 떨어진다. 선수들의 마음도 급해진다. 그 부분이 슈팅에서의 자신감으로도 연결된다. 찬스에서도 골을 꼭 넣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주저주저한다”며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분과 수비를 특히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찬스에 바로 올라가라고 주문했다. 과감하게 하지 못하면 그 이후에 찬스를 만드는 데 또 시간이 필요하고 엉뚱하게 슛을 쏘게 된다”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강조했다.

계속해, 삼성생명의 득점을 책임져주고 있는 강유림에 대해, “(강)유림이 같은 경우도 성장통을 겪고 있다. 상대 팀의 디펜스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작년엔 이 부분 경험을 못하고 있다가 올 시즌 들어 더욱 그러고 있어서 밸런스가 깨지고 있다. 디펜스에서 압박을 해주면 리듬을 좀 찾아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연이어 임 감독은, “오늘은 배혜윤이 정상 출전한다. 20분 정도 뛰어주면 제일 좋다. 아킬레스도 3~4경기 쉬면서 많이 괜찮아졌다. 부상과 같은 부분은 안고 가야 하는 부분인 것 같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신한은행도 삼성생명과 비슷한 처지다. 최근 2라운드 MVP로 선정된 김단비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분위기가 한 풀 꺾였다. 결과는 아쉽게 패배하지만 경기 내용적인 측면은 나쁘지 않다.
 


구나단 감독은 “오늘 김단비 정상 출전한다. 지난 경기도 70%는 뛸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 레이스에 게임을 못 뛰면 골치 아프기 때문에 아꼈다. 쉬면서 확실히 많이 좋아졌다. 본인 의사도 좋다. 오늘도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김단비의 출격을 예고했다.

계속해 구 감독은 선수들에게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우리가 강팀이 되기 위해선 어떤 팀한테든 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또한 어떤 게임이든 이기겠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며 말했다.

더불어 구 감독은 “삼성생명과의 리바운드 싸움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서 그 부분을 특히 강조했다. 리바운드만 잘 잡아서 주도권을 가져온다면 공수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선수들에게 기본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서 알 수 있었듯이 구나단 감독은 한 경기의 승리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아붓고 있었다. 준비한 계획이 틀어지면 플랜 B, 플랜 C를 실행했고, 큰 틀안에서도 눈으로 볼 수 없는 디테일함을 패턴에 녹아내고 있었다.

구 감독은 “너무 긴장이 된다. 또 너무 이기고 싶다. 경기 후 비디오 보면서도 화도 많이 난다. 선수들은 자기 맡은 것을 잘 해나가야 한다. 맡은 것을 잘 해준다면 오늘도 좋은 경기 예상”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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