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준 감독, 4,414일 만에 100승 달성...역대 18호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4 17: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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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준 감독이 100승을 달성했다.

고양 오리온은 3일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현대모비스 2020-2021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이대성(16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 3스틸), 제프 위디(12점 11리바운드), 이승현(12점 6리바운드), 김강선(11점) 등의 활약을 묶어 72-6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강을준 감독은 통산 100승째를 올렸다.

지난 2008년 창원 LG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강을준 감독은 첫 시즌 29승을 거뒀다. 이후 34승, 28승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계약이 만료되며 91승에서 멈춰섰다.

그러던 강을준 감독은 9년 만인 지난 6월, 오리온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그는 16경기 만에 9승을 추가하면서 대업을 이뤘다. 감독 데뷔 이후 4414일 만에 거둔 성과이다.

강을준 감독의 100승은 KBL 역대 18번째. 경기 수로는 178경기 만에 이뤘으며, 이는 18명 중 10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강을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며칠 전까지는 100승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당일이 되니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경기 후 구단 사무국장님 얼굴 보니 생각나더라. 알고는 있었지만, 최대한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다. 구단과 선수에 감사하다. 나와 같이 생활했던 선수들에게도 고맙다. 100승을 한 기억이 인생에 깊이 오래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을준 감독은 통산 승률은 56.2%로 100경기 이상 감독 중 5위에 올라있다. 승률 1윈는 강동희 전 감독으로 이어 전창진, 유재학, 김승기 감독 순이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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