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기가 말한 더블 팀 대처에 좋아진 이유, ‘이미지 트레이닝’

김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2 18: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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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트레이닝’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는 2일 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8강에서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를 99-89로 꺾었다.

중앙대의 골밑을 지배한 하윤기가 경기를 이끌었다. 20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경기 후 통화에서 하윤기는 “처음에 방심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집중을 못해 끌려 다녔다. 선수들의 몸이 3쿼터 시작 후에 풀렸다. 긴장도 풀리면서 좋은 플레이가 나왔다. 이후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좋게 마무리가 됐다. 다음 경기에는 단점들을 많이 보완하고 나오겠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하윤기는 경기 내내 더블 팀을 당했다. 그러나 당황하지 않고 빈 공간에 있는 선수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뿌렸다.

이에 하윤기는 “계속 더블 팀이 온다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계속 했다. 그러면서 연습할 때 많은 도움이 됐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이 잘 움직여줘서 대처를 잘했던 것 같다”며 더블 팀에 대한 대처법을 이야기했다.

하윤기의 플레이가 문정현의 부상 복귀로 살아났다. 둘의 플레이는 중앙대의 골밑에 큰 위협이 됐다.

하윤기는“(문)정현이 하고 뛰면 너무 좋다. 저희 팀에서 가장 잘 맞는 선수를 꼽자면 (문)정현이라고 생각한다. 눈빛만 봐도 뭘 하는지 알 수 있다. 서로 호흡도 잘 맞아 편하다. (문)정현이랑 플레이 할 때 좀 더 편한 느낌이 든다”며 문정현의 복귀를 반겼다.

마지막으로 “오늘처럼 초반에 끌려 다니지 않겠다. 앞으로 경기 초반부터 기선 제압을 해야 한다. 많은 점수 차로 벌린 후 경기를 마무리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사진 제공=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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