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한국가스공사, LG의 경기 중점 사항은?

김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18:31:08
  • -
  • +
  • 인쇄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초반 움직임’, LG는 ‘후반전 경기력’을 이야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7일 DB전 2쿼터 20점 차로 앞섰지만, DB의 추격에 무너지며 4쿼터 막판 역전을 허용했다. 마지막 차바위(192cm, F)의 귀중한 자유투 득점으로 82-81, 짜릿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원정 2연전을 1승 1패로 기분 좋게 마감한 한국가스공사는 20일 LG전부터 열리는 홈 3연전에서 연승을 노린다. 특히, 이번 LG와의 경기를 통해 첫 3연전의 시작을 승리로 가져가려고 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경기에서 아셈 마레이(202cm, C)와 이재도(180cm, G) 수비에 집중해야 한다. 두 선수의 득점만 막는다면, 승리에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유도훈 감독은 “선수들에게 연패팀을 상대할 때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움직임을 가져가야 한다. 기본적인 것이 중요하다. LG의 흐름을 끊을 수 있는 수비를 준비했는데 잘 됐으면 좋겠다”며 경기 준비 방안을 말했다.

이어 “니콜슨은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중간에 투입할 생각이다. 초반에는 알렉산더를 투입할 생각이다. (두)경민, 니콜슨, (김)낙현(184cm, G)의 컨디션이 올라와야 한다. 이대헌도 높이에 힘이 돼야 한다”며 니콜슨의 출전을 예고했다.

계속해 “(전)현우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시즌 초반이니깐 천천히 끌어올릴 생각이다. 두경민도 발목 붓기는 다 나았다”며 전현우와 두경민의 상태를 이야기했다.


LG는 17일 KCC전 4쿼터 중반까지는 잘 따라갔으나, 뒷심 부족으로 63-71로 패했다. 마레이와 이재도가 35점을 합작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조성원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 자신감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할 정도로 선수단 사기가 떨어진 LG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서 4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에 나서야 한다.

LG는 한국가스공사의 ‘두경민(183cm, G)-김낙현(184cm, G)’ 백코트 라인을 제어해야 한다. 두 선수에 관한 수비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연패 탈출도 노릴만하다.

조성원 감독은 “연패를 끊는 게 가장 큰 목표이다. 체력적인 부담도 있다. 골고른 선수 기용을 할 것이다. 3~4쿼터에 승부를 볼 생각이다”며 경기 운영 방안을 이야기했다.

이어 “앞선에서의 수비는 만족한다. 3쿼터 출발이 문제이다. 선수들과 많은 얘기를 했다. 후반전에 집중할 생각이다”며 후반전에 포커스를 맞췄다.

앤드류 니콜슨(206cm, C) 수비에 관해 묻자 조 감독은 “슛이 좋다. 수비 폭이 넓지 않기 때문에 그를 상대로 한 2대2 플레이 전략을 많이 짰다. 마레이나 (박)정현이가 확실한 스크린을 걸어줘야 한다”며 2대2 플레이를 강조했다.

계속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서로의 믿음이 중요하다”며 선수단끼리의 믿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관희에 관해서 “(이)재도를 먼저 투입한 후 (이)관희를 투입한다. (이)관희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 시너지가 나야 한다. (이)관희가 극복해야 한다. 삼성과의 첫 경기에서 좋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다. 책임감이 너무 강하면 욕심이다. 마음을 비워야 한다”며 이관희(188cm, G)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