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하나원큐-BNK, 공통 화두는 ‘지역방어’와 ‘리바운드’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2 18: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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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와 부산 BNK 썸이 2021~2022 시즌 두 번째로 맞붙는다.


하나원큐는 2020~2021 시즌 종료 후 강이슬(180cm, F)이라는 에이스를 잃었다. 2020~2021 시즌 신인왕이었던 강유림(175cm, F)도 트레이드로 용인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게다가 트레이드 과정에서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부터 2시즌 연속으로 용인 삼성생명에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내줬다. 현재도 미래도 잃었다. 그래서 하나원큐의 전력 이탈이 더욱 우려됐다.

물론, 하나원큐가 전력 이탈 후 아무 것도 안한 건 아니다. 부산 BNK 썸에서 득점력을 인정받은 구슬(180cm, F)을 데리고 왔다. 그리고 5명 모두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공격 패턴을 비시즌 내내 준비했다.

하지만 하나원큐는 개막 두 번째 경기부터 큰 손실을 입었다. 구슬(180cm, F)이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하나원큐는 두 경기 만에 새로운 에이스와 함께 할 수 없었다.

많은 걸 잃은 하나원큐는 1라운드를 모두 패했다. 선수들의 분위기는 말로 할 수 없이 가라앉았다. 그리고 2라운드 첫 경기에서 BNK를 만난다.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경기 전 “100%는 아니지만, 지역방어가 지난 BNK전에서 효과를 봤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반전 리바운드 참여도가 좋았다”며 BNK전에서 좋았던 점부터 이야기했다.

그렇지만 “후반전에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못했다. 체력과 의욕이 리바운드에 영향을 미치지만, 요령과 기술도 있어야 한다. 그런 걸 연습했다”며 ‘후반전 리바운드 가담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편, BNK는 2020~2021 시즌 종료 후 전력 보강에 돌입했다. 젊은 선수들의 발전 가능성을 끌어올릴 자원을 찾았다.

BNK는 먼저 2차 FA(자유계약)로 풀린 강아정(180cm, F)을 데리고 왔다. 강아정은 WKBL을 대표하는 클러치 슈터. 게다가 부산 출신이기에, BNK에 적합한 인물로 보였다.

그리고 2020~2021 챔피언 결정전 MVP였던 김한별(178cm, F)을 용인 삼성생명에서 데리고 왔다. 비록 2021~2022 시즌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지명권(최소 2순위 이내를 선발할 수 있었다)을 포기해야 했지만, 그만큼 BNK에 현재가 중요했다.

하지만 BNK는 생각했던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 강아정은 많은 부담을 느꼈고, 김한별은 비시즌 내내 부상과 치료에 매진했다. 두 선수에게서 나오는 전력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첫 경기를 모두 패했다.

그러나 BNK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상대는 하나원큐였다. 박정은 BNK 감독은 경기 전 “지난 경기 때 하나원큐의 존 디펜스에 고전했다. 그 점을 준비했다. 그리고 어쨌든 리바운드 싸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하나원큐전 전략을 말했다.

[하나원큐-BNK, 스타팅 라인업]
1. 부천 하나원큐 : 신지현-이지우-김예진-고아라-양인영
2. 부산 BNK 썸 ; 안혜지-이소희-김진영-김한별-진안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박정은 BNK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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