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삼성은 ‘간결한 공격’ 강조, KGC인삼공사는 ‘기본’ 강조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6 18: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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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과 안양 KGC인삼공사가 처음으로 맞붙는다. 맞대결 장소는 안양실내체육관이다.

삼성은 개막 후 첫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시즌 개막 전 최하위 후보로 꼽혔지만, 김시래(178cm, G)-아이제아 힉스(204cm, F) 조합에 다양한 장신 포워드진 투입으로 선전했다.

하지만 지난 22일과 24일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원주 DB전에서는 66-75로 패했고,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는 86-95로 졌다.

특히, 한국가스공사전 패배가 뼈아팠다. 두경민(183cm, G)이 무릎 붓기로 경기에 결장했고, 김낙현(184cm, G) 또한 제 컨디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삼성은 앤드류 니콜슨(206cm, F)-조상열(188cm, F) 봉쇄에 실패했고, 이로 인해 연패에 빠졌다. 3승 4패로 5할 승률도 유지하지 못했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먼저 “지난 2경기에서는 야투 성공률이 아쉬웠다. 그게 어려운 경기를 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또, 체력적인 어려움도 있었다.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DB에 졌고, 그게 한국가스공사전에도 영향 미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야투 성공률’과 ‘체력’을 연패 원인을 분석했다.

그 후 “변칙적으로 상대를 수비할 거다. KGC 선수들 전원이 3점을 쏜다고 생각하고, 그걸 얼마나 봉쇄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거 같다”며 ‘외곽 수비’를 KGC인삼공사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았다.

계속해 “공격을 간결하게 해달라고 했다. 볼을 오래 끌기보다, 한 박자 빠른 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또, 스페이싱을 통해 외곽 찬스를 볼 생각이다”며 공격에서의 대책을 설명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2021~2022 공식 개막전에서 전주 KCC를 85-76으로 꺾었다. 그러나 가용 인원 부족과 주축 자원의 좋지 않은 몸 상태로 연패를 당했다.

그리고 울산 현대모비스에 86-103으로 완패했다. 3연패. 하지만 현재 단독 선두인 서울 SK를 104-99로 꺾었다. 그리고 이틀 뒤 창원 LG를 86-81로 꺾었다. 3승 3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선수들 개개인의 부상이 있다 보니, 좋지 않은 면이 있었다. 그렇지만 삼성은 계속 좋아질 팀이다. 이전보다 전체적으로 강해지고 있다”며 삼성의 달라진 전력부터 경계했다.

이어, “삼성의 높이가 좋은 편이다. 그래서 우리는 기본적인 것부터 해야 한다. 박스 아웃을 해야 하고, 루즈 볼을 챙겨야 한다. 디펜스도 열심히 해야 한다”며 삼성전 대비책을 큰 틀에서 설명했다.

[삼성-KGC인삼공사, 스타팅 라인업]
1. 서울 삼성 : 이동엽-김현수-임동섭-배수용-아이제아 힉스
2. 안양 KGC인삼공사 : 우동현-변준형-함준후-한승희-오마리 스펠맨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을준 오리온 감독-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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