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시상식] 최고의 자리에 오른 송교창 “살면서 최고의 하루”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7 18: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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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고의 선수는 송교창이었다. 

전주 KCC의 송교창은 15.1점 6.1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국내 선수 중 2위이다. 뿐만 아니라 송교창은 정규리그 우승 팀 KCC의 에이스 역할을 도맡았다. 팀 성적과 개인 성적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한 해였다.

이러한 공을 인정 받은 전체 107표 중 99표를 받아 압도적인 차이로 MVP에 선정됐다. 역대 최초 고졸 출신 MVP. 송교창은 역대 최고의 하루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다음은 송교창과의 일문일답이다.

Q. MVP 소감은?

A. 큰 상을 받아 본 게 처음이다. 개인적으로 기쁘고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살면서 최고의 하루가 됐다. MVP 얘기 듣고 놀랐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Q. 득표 차이가 많이 났다.
A. 이렇게 차이 날지 몰랐다. 표차이가 안 날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Q. 부모님은 어떤 말을 해주던가?
A. 부모님이 고생했다고 말하시더라. 큰 상 받게된 만큼 겸손하라고 하셨다.

Q. 최초의 고졸선수 MVP 타이틀이 붙을텐데 후배들에게 해줄 말이 있는지?
A. 조급해하지 말고 기회를 기다리면서 운동하면 그만큼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기다리면서 힘든 부분있겠지만 서둘지 말고 한 단계씩 스텝업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Q. 고졸로서 힘들었던 부분은?
A. 피지컬이 부족한 것이 힘들었다. 외국인선수의 존재가 스트레스이기도 했는데 그런 부분마저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Q. 다음 단계는 파이널 MVP인가?
A. 농구선수로서 최고의 목표는 파이널 MVP다. 그렇지 못하면 정규리그 MVP의 의미를 떨어뜨린다. 챔피언을 목표로 하겠다.

Q. 올 시즌 어떤 것이 가장 좋았는가? 아직도 발전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A. 수비 후 트랜지션 가담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2대2 플레이에서 여유 있게 하고 싶다.

Q. 상금(1000만원)은 어떻게 할 것인지?
A. 아직 생각해보지는 않았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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