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현대모비스, “(이우석의 국가대표 선발) 좋은 선택이었다 ··· DB, “리바운드 밀리지 않아야”

김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6 18: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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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2022년 첫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3일 KT전에서 79-76으로 승리했다. 4쿼터 중반까지 13점 차까지 앞섰으나, 역전까지 허용하는 위기를 겪었다. 그럼에도 라숀 토마스(198cm, F)의 천금 같은 연속 골밑 앤드원 득점으로 5연승을 질주할 수 있었다.

이우석(196cm, G), 토마스는 32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2옵션인 에릭 버크너(206cm, C)가 13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토마스의 백업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6연승에 도전하는 현대모비스는 중위권 싸움으로 갈 길 바쁜 DB와 홈에서 맞붙는다. 지난 경기에서 4쿼터 허웅(186cm, G)을 막지 못하면서 패한 기억이 있다.

이번 경기도 그를 제어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이다. 또한, 최근 김종규(206cm, F)의 슛 감이 워낙 좋기에, 경계할 필요가 있다. 과연 현대모비스는 DB와의 상대 전적 동률을 이룰 수 있을까?

유재학 감독은 “SK와 비슷한 팀이다. 트랜지션 수비를 연습했다. 수비 변화를 주었다. KT전과 섞어서 수비할 생각이다”며 수비를 강조했다.

상위권 싸움을 하는 비결을 묻자 유 감독은 ”토마스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공격이 잘 되는 건 아니지만, 맞춤형 수비가 통하고 있다“며 상대 팀에 맞춰서 하는 수비가 먹혀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우석은 26일 2023 FIBA 농구월드컵 예선에 출전할 14인에 뽑혔다. 데뷔 첫 국가대표 선발의 영광을 누렸다.

이에 유 감독은 ”(이)우석이가 완전체는 아니지만, 뽑힐 만하다. 우석이 같이 큰 신장을 가지고, 볼 다루는 선수가 선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선택이었다. 대표팀 가서 필요하고, 좋은 것만 배워야 한다. 대게는 대표팀을 갔다 오면, 기량이 올라가거나 떨어진다. 개인적으로는 올라갔으면 좋겠다”이우석의 국가대표 발탁에 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한편, DB는 23일 LG와의 경기에서 88-81로 승리했다. 허웅과 조니 오브라이언트(203cm, F)의 원투펀치가 44점을 기록하며 팀 득점을 책임졌다.

2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DB는 16승 18패로 6위 자리를 사수했다. 또한, 레너드 프리먼(201cm, C)의 결장 이후 첫 승리였기에, 더욱 값진 경기였다.

DB는 울산 원정에서 현대모비스와 4라운드 대결에 나선다. 시즌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고 있지만, 현재 현대모비스의 기세가 워낙 좋기에 맞대결 성적은 무의미해 보인다.

DB는 현대모비스의 빠른 공격과 함께 함지훈(198cm, F)과 토마스로 구성된 골밑 듀오를 막아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브라이언트와 강상재(200cm, F), 김종규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연 DB는 승리를 거두며 6강에 한 발짝 더 앞설 수 있을까?

이상범 감독은 “수비적인 부분을 많이 이야기했다. 그게 잘되어야 원하는 쪽으로 경기가 흘러갈 것이다. 또한, 상대 빅맨들의 활동량이 많다. 협력수비를 해야 한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 외국인 선수가 한 명이기 때문에 제공권에서 철저한 박스아웃이 필요하다”며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김종규는 지난 LG전 3점슛 시도보다는 골밑에서 득점을 만들어내고,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경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감독은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 한다. 오브라이언트가 외곽에서 공격을 많이 한다. (김)종규가 인사이드에서 활약을 해준다면 팀의 활력소가 될 것이다”며 김종규가 더욱 골밑 공략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훈의 엔트리 투입에 관해 묻자 이 감독은 “부상으로 (박)찬희랑 (윤)호영이가 내려오지 못했다. 재활하고 있다가 (김)훈이를 끌어올렸다. 상황 봐서 내보낼 생각이다. 긴 시간 출전은 하지 않을 것이다. 피로골절을 앓았기에, 통증이 계속 유발되는 경향이 있다. 선수와 코칭 스태프 입장에서 답답한 입장이다”며 김훈의 출전 계획을 언급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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