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망 유소년 선수 해외 육성 프로젝트’는 사전에 U대표팀 경력선수, KBL 캠프 입상선수, 중고연맹 추천선수, 연고 및 장신선수를 대상으로 11월 26일(목)부터 12월 9일(수)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은 후 서류전형과 실기테스트(이천 LG 챔피언스파크),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했다. 참고로 서류 전형에서는 32명 중 20명이, 실기테스트에서는 20명 중 6명이 선발되었고 최종 면접을 통해 2명이 합격했다.
KBL은 향후 5년간 본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며, 농구 유학을 통한 기량 향상 및 동기 부여, 해외 선진 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브래이튼턴에 위치한 IMG 아카데미는 조나단 아이작(올랜도 매직), 드와이트 파웰(댈러스 매버릭스) 등 NBA 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한편,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이주영과 구민교는 “최대한 많이 배우고 오겠다. 더 성장해서 KBL의 인기를 위해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