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접전의 접전의 접전’ 동국대, 경희대 꺾고 귀중한 1승 신고

최은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6 18: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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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대혈투 끝, 경희대를 꺾었다.

동국대는 26일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경희대를 79-70으로 이겼다.

1Q : 동국대 22-20 경희대

경희대의 기세가 좋았다. 김동준(180cm, G)이 시작부터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끌어냈기 때문. 7-0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그러나 동국대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김종호(186cm, G)에 이어 이승훈(183cm, G)까지 3점슛을 터뜨렸던 까닭. 6-7로 바짝 추격했다. 여기에, 이승훈이 또 한 번 3점슛 성공. 9-7로 역전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기세를 이어갔다. 어느 팀도 주도권을 확실히 잡지 못했다. 그렇게 치열한 싸움 속, 동국대가 22-20으로 1쿼터를 끝냈다.

2Q : 동국대 38-39 경희대

경희대가 조금씩 앞서나갔다. 동국대를 22점에 묶어둔 채, 6점을 몰아쳤다. 점수를 야금야금 올렸다.

동국대의 반격도 무시무시했다. 이민석(190cm, G/F)이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끌어내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25-26으로 점수 차를 단숨에 좁혔다.

28-28로 동점 상황, 승부처. 먼저 경희대 김동준이 스틸 후 단독 속공 레이업슛 성공. 이에 맞서 동국대 김종호는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이런 식으로 양 팀은 치열하게 다퉜다.

동국대가 33-32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 또 한 번의 승부처. 경희대 김동준이 풋백 득점 성공. 동국대는 공격 실패. 그렇지만 동국대 조우성(205cm, C)이 골밑슛으로 만회. 이에 맞서 경희대 김동준은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다 경희대가 39-38로 근소하게 앞서며, 후반전을 맞이했다.

3Q : 동국대 56-57 경희대

경희대의 출발이 산뜻했다. 이승협(194cm, F/C)이 시작부터 3점슛을 터뜨렸기 때문. 이어 김동준은 골밑 레이업슛 성공. 여기에, 김동준이 또 한 번 골밑슛 성공. 45-41로 앞서나갔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경희대가 점수에서는 리드권을 쥐고 있었으나, 경기력에서는 아니었다. 살얼음판이었다.

경희대가 49-47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 승부처. 먼저, 동국대 이승훈이 더블 클러치 득점 성공. 경희대는 공격 실패. 이에 반해, 동국대 박승재(180cm, G)는 골밑슛 성공. 동국대가 51-49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후 51-51로 동점 상황. 동국대가 조금씩 승부의 균형을 깨는 듯했다. 동국대 조우성이 김승협(173cm, G)의 A패스를 받아, 골밑슛 성공. 유기적인 패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어 조우성은 블록슛까지. 분위기를 잡아가는 동국대였다.

하지만 53-53으로 이내 또 동점. 우선, 경희대 이사성(210cm, C)이 골밑슛 성공. 이에 맞서, 동국대 김승협은 3점슛으로 응수. 그러나 경희대 인승찬(197cm, F)도 골밑슛 성공. 치열한 다툼 속, 경희대가 57-56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Q : 동국대 79-70 경희대

경희대의 기세가 좋았다. 교체 투입된 황영찬(179cm, G)이 3점슛을 터뜨렸던 까닭. 60-56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동국대도 기세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이승훈이 3점슛으로 맞받아쳤다. 이어 유진(195 cm, F)도 3점슛 성공. 62-60으로 역전을 끌어냈다.

동국대가 62-61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 승부처. 먼저, 경희대 고찬혁(188cm, G)이 자유투 3구 모두 성공. 동국대 김승협은 자유투 2구 모두 실패. 이에 반해, 경희대 황영찬은 고찬혁의 패스를 받아 골밑슛 성공. 그러나 동국대 김승협도 자유투 2구를 모두 넣으며, 만회. 그리고 동국대 김종호가 골밑슛 성공. 동국대가 67-66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동국대가 67-66으로 앞선 가운데, 또 한 번의 승부처. 경희대의 실책. 그리고 동국대 김종호가 속공 기회를 잡아, 골밑슛 성공. 달아나는 동국대였다.

동국대는 분위기를 잡아갔다. 이민석이 3점슛을 터뜨렸다. 이어 김종호와 박승재가 귀중한 자유투 득점을 보태며, 75-66까지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경희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정민혁(190cm, G)이 3점슛을 성공했던 까닭. 69-75로 점수 차를 좁혔다. 이어 김동준은 정종현의 공격자 파울을 유발, 소중한 공격 기회를 얻어냈다. 그러나 회심의 골밑슛이 림을 외면. 사실상 동국대에 승리를 넘겨주는 공격 실패였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서수원,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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