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24P 25R' KCC, SK에 22점차 대승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8 18: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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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주 KCC는 18일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KCC 연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연습경기에서 90-68로 승리했다. 라건아가 24점 2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유현준이 15점 3어시스트, 유성호가 11점 1리바운드를 책임졌다.

KCC는 유현준-김지완-김창모-최현민-라건아를, SK는 최성원-변기훈-장문호-김형빈-자밀 워니를 선발로 내보냈다.

KCC는 경기 초반부터 맹렬하게 몰아붙였다. 유현준과 김지완의 3점, 라건아의 속공 득점 등이 줄지어 이어지면서 10-0으로 앞섰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일이었다.

KCC의 기세에 당황한 SK는 변기훈의 3점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반면, KCC의 화력은 계속되었다. 유현준의 3점을 시작으로 이진욱과 최현민도 외곽포를 더했다. 수비 로테이션도 완벽했던 KCC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27-11로 리드를 잡았다.

2쿼터, SK는 최성원과 배병준의 3점으로 반격을 노렸다. 그러나 워니의 부진이 뼈아팠다. 워니는 라건아와의 매치업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반대로 KCC는 라건아를 앞세워 공격을 펼쳐갔다. 라건아는 2대2, 트랜지션, 점퍼 등 다양한 루트로 득점을 올렸다. 심지어는 3점을 터트리기도 했다. 여기에 김지완이 앞선에서 점수를 더했고, 유성호도 골밑에서 알토란 같은 4점을 추가했다.

공격력을 유지한 KCC는 2쿼터도 지배하며 50-25, 더블 스코어로 도망갔다.

3쿼터, KCC는 여전히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라건아가 꾸준히 득점을 책임졌고, 국내 선수들도 점수를 추가했다. SK는 워니가 경기 감각을 찾은 듯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이로 인해 점수차는 20점차 이하로 줄어들지 않았다.

4쿼터, KCC는 김지후, 권시현, 곽동기 등 다양한 선수들을 시험해봤다. SK도 김형빈과 김준성 등에게 시간을 할애했다. 승부보다는 여러 선수를 시험하는 데에 중점을 뒀던 4쿼터는 큰 변화 없이 마무리되었고, KCC는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사진 = 장정연 웹포터

바스켓코리아 / 용인,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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