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광주대, 비전대 꺾고 결선 진출 확정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7 1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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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가 비전대를 꺾고 3차 대회를 순조롭게 출발했다.

광주대학교는 1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전주비전대학교와의 A조 예선에서 양지원(25득점 12리바운드), 박새별(2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원지(12득점 20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68–52로 이겼다. 


광주대는 이날 승리로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순조롭게 출발한 광주대는 18일 부산대와 조 1위 자리를 놓고 다툰다. 반면, 비전대 2패째를 당하며 예선 탈락으로 3차 대회를 마무리했다.

1쿼터는 팽팽했다. 광주대는 양지원과 박새별이 공격을 책임지며 초반을 풀어갔다. 하지만 비전대도 3점 4개를 터트린 노현지를 앞세워 광주대와 균형을 맞췄다.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결과, 1쿼터는 18-18, 동점으로 끝이 났다.

2쿼터가 되자 경기는 급격히 광주대의 분위기로 흘렀다. 양지원과 김원지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만들었고, 정은지와 박새별이 외곽포로 우위를 굳혔다. 내외곽이 적절히 균형을 이룬 광주대는 41-27, 두 자릿수 이상 달아났다.

좋은 출발을 보였던 비전대는 내곽 공격이 저조한 탓에 10분 동안 9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기세를 올리던 광주대는 하프타임 이후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그나마 양지원이 개인 기량을 앞세워 득점을 올린 덕분에 조금이나마 점수를 추가할 수 있었다.

비전대도 공격이 답답한 것은 마찬가지. 여전히 2점이 말을 듣지 않았고, 주포 노혜윤도 상대 견제에 막혀 침묵했다. 7점만 추가한 비전대는 34-51로 광주대와 더 멀어졌다.

마지막 4쿼터. 비전대는 맹추격에 나섰다. 풀코트 프레스를 꺼내들며 상대 실책을 끌어냈다. 수비가 되자 공격도 살아났다. 노혜윤이 3점 1개 포함 7점을 몰아쳤다. 최지혜도 3점을 추가한 비전대는 8점차까지 좁혔다.

위기의 광주대를 구한 선수는 신입생 유이비. 경기 종료 2분 전 귀중한 3점으로 팀에 두 자릿수 리드를 안겼다. 이어 침착하게 점수를 추가한 광주대는 남은 시간을 잘 보내며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바스켓코리아 / 수원,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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